기사 (전체 5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특별기고] 청명한 하늘아래 붉게 물든 가을산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든 아침 옷섶을 동여매고 길을 걷는다. 어느새 내 발길 언저리는 촉촉이 젖는다. 새삼 내가 지금 길을 떠나고 있는 것을 알게해준다. 멀리 아스라이 운무가 햇살을 가리고 아침을 반긴다. 알 수 없는 편안함과 푸근함이 목적 없이 길을 ...
양동엽  2017-09-18
[특별기고] 백두산 천지 가을물을 담다
백두산 천지 푸른물에 단풍이 들었다. 그속에 마음을 넣어본다. 어느새 마음이 푸른 말차꽃이 핀다. 이 작품은 말차를 마시는 그릇으로써 2017년에 새롭게 개발된 작품입니다. 흔치 않은 3벌 소성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듯 백두 천지의 푸른 물이 가을...
양동엽  2017-09-11
[사설] 한국차도예계 부진의 늪에 빠지다
한국차도구 작가들이 위기에 빠졌다. 극심한 매출하락으로 인해 차도구 시장이 급속히 움추라들고 있기 때문이다. 차도구중에서도 더욱 부진의 늪에 빠진 분야는 도예분야다. 올 상반기에 열린 각종 차 행사와 차 박람회에서 도예매출은 급속히 하락하는 추세가 역...
뉴스 차와문화  2017-08-31
[특별기고] 70년대 생차로 둔갑한 노황편의 유골
지난번에 감평했던 와 함께 의뢰해온 샘플 중 오늘은 라는 놈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번엔 에다 이번에는 랍니다. 무슨 놈의 30~40년씩 된 노차가 초보자들의 손에 올 만큼 그리도 흔한지 일단 고개가 갸우뚱 거려질 뿐입니다.국태민안國泰民安의 방도를 ...
김중경  2017-08-21
[특별기고] 번압차, 나쁜 보이차의 전형
보이차의 감평을 해오면서 제 나름 지키는 철칙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구입한 차에 대해서는 예외지만, 국내에서 구입한 차의 경우 의뢰해 오는 분들께 구입처와 구입가격 등에 대해서는 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배제하고 객관적으...
김중경  2017-08-08
[특별기고] 내 인생 청어를 지키는 보이차 감평
제임스 러브록은 에서 지구를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로 보고 지구 생명체의 자정과 치유 능력을 가설로 주장했습니다. 이 가설을 참으로 본다면 지구 가이아를 구성하는 모든 유기체들 또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예컨대,...
김중경  2017-07-31
[칼럼] 한밤 차 끓이며 여름을 보낸다
새들이 나무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는다. 참새도 그렇고 비둘기도 그렇다. 번식기의 계절인 여름이다. 새 둥지에서 먹이를 달라고 갓 부화한 새끼들이 아우성친다. 어미 두 마리는 부지런히 먹이를 실어 나른다. 나무 밑자락에 가만히 낳아 놓은 꿩알들이 흥미...
이능화 기자  2017-07-29
[특별기고] 악마의 유혹- 번압차飜壓茶
지난 회 원고를 쓰고 난 이후에도 여기저기서 의뢰해온 많은 차들을 품명했습니다. 최근에 의뢰받은 차들 중, 가뭄에 갈라진 저수지 바닥만큼이나 필자의 가슴을 후벼파는 놈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의뢰인이 국내 모처에서 구입했다는 보이차를 우...
김중경  2017-07-17
[특별기고] 억조풍호와의 악연과 필연
보이생차가 월진월향越陳越香을 고갱이로 하는 후발효차의 유전자를 운명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상 골동보이차로의 신분세탁을 위해 짝퉁보이차를 만들어 내는 인간들의 아이디어는 시간이 갈수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새로운 버전의 짝퉁차를 접할 때마다 ...
김중경  2017-06-26
[특별기고] 화제의 책 <보이차에 꼴리다>
2017년 6월 8일~11일 사이 코엑스에서 개최된 ‘티월드페스티벌 국제 차문화대전’에 보이차를 홍보하기 위해 참가했었습니다. 제가 있는 부스를 찾아온 많은 분들 중엔 를 이미 읽은 애독자들로서 저자를 직접 만나보고 싶어 일부러 찾아오거나 혹 저자의 ...
김중경  2017-06-14
[특별기고] 보이차는 마시는 ‘오케스트라’다
보이차 품명가라는 제 직업 상, 품명을 의뢰해오는 모든 경우에 있어서 제 스스로 반드시 지키려 노력하는 철칙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판매자의 입장보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감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평한 내용을 전달해 드릴 때는...
김중경  2017-05-30
[특별기고] 습창차,자연순리 거스른 역천의 차
보이차를 일컬어 흔히 ‘할아버지가 만들어서 손자가 마시는 차’라고 합니다. 이 말과 더불어 보이생차가 가지고 있는 후발효차로서의 특성을 한 마디로 요약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말이 越陳越香월진월향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맛과 향이 깊어진다는 뜻이니 월진월향...
김중경  2017-05-22
[칼럼] 우리시대 다완의 얼굴을 보다
도공들에게 다완은 완만한 오름길 같은 것이다. 언뜻 언뜻 가기 쉬워 보이나 길을 걸을 수록 힘들고 고단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다완을 불완전한 완전함, 가장 자연을 닮은 자연스러움등 다양한 언어로 표현한다. 완전성을 추구하는 것, 다...
이상균 기자  2017-05-12
[특별기고] 엉터리 보이차의 종결자 억조풍호億兆豊號!
“기적은 꿈꾸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제가 살아오면서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혼자 되뇌이는 말입니다. 혹세무민을 통해 한 탕 챙기고자 하는 허황되고 탐욕스런 인간들이 이 말을 금과옥조로 삼게 되면 세상에 미치는 파장은 사뭇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
김중경  2017-05-11
[특별기고] 한국발효차는 산화변화차다
문)우리나라에서 발효차가 생산되고 있나요?답)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차 중에는 발효차가 없습니다.매일 성차사를 찾아오시는 분들과 나누는 대화 중 가장 빈도가 높은 화제는 단연 발효차 이야기입니다. 어제도 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초보 입문자 한 ...
김중경  2017-05-01
[칼럼] 인간의 욕망 찻잎에 담구다
씨앗. 꽃눈. 잔뜩 움츠리고 있는 기지개다. 봄날이다. 생명들이 호흡하는 그런 계절이다. 절기로 보면, 봄은 겨울과 여름사이의 계절이다. 봄은 일상적인 인간사의 비유어로 보자면 희망을 그리고 있는, 파란 만장한 젊은 날의 인생. 청춘의 나날들이다. 이...
이능화 기자  2017-04-27
[칼럼] 차와 명상이 있는 프로그램 청소년들에 인기
물 좋고 공기 좋은 국립공원 내 아주 특별한 학생수련장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기氣가 넘치는 월출산에서 풍광이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경포대 끝자락에 자리 잡은 전라남도월출학생수련장은 탁트인 전면에 월남저수지와 한옥마을, 비옥한 평야 등이 한 폭의 그림...
전남교육청 조윤주 장학사  2017-04-27
[특별기고] 보이차는 후발효차며 발효차다
한 달 전쯤 오룡차를 마시는 차茶모임에 갔다가 참석자들 사이에 ‘오룡차가 발효차인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걸 목격했습니다. 그 모임을 주도하는 사람 중 중국인 차茶선생은 “발효차가 맞다.”라는 주장을 강력하게 내세웁니다. 그 분이 내세우는 논거는 ...
김중경  2017-04-24
[특별기고] 남성적인 굵은 맛이 일품인 ‘98홍인철병’
1998년도에 홍콩 상인들의 요청으로 쿤밍차창에서 제작 출시한 철병입니다. 1940~50년대 보이차의 수출이 본격화되자 ‘중국차업공사윈난성공사’는 중차패中茶牌브랜드를 만듭니다. 이 중차패 브랜드의 포장지는 당시엔 수출 전용의 고급차에만 사용되어 대부분...
김중경  2017-04-06
[칼럼] 창은 따뜻해 매화는 막 피어나고
높은 집은 맑고도 고요한데,그윽한 흥이 근래에 더하누나.창은 따뜻해 매화가 막 피고,밭은 쌀쌀해 푸성귀가 돋지 않았네.한가롭게 낮잠을 즐기다가,식사뒤에 노동의 차 마시네.만사를 온통 버려두니사람들이 은자의 집이라 부르네. 유방선의 차 한잔 마시며 갓 ...
이상균 기자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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