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7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특별기고] 파형미가 주는 다완의 미학
차를 마시기 위해 차를 담는 그릇이 찻잔이다. 차의 빛깔과 향기와 맛을 본다. 그리고 찻잔을 감상한다. 찻잔을 보고 만져 감촉을 느끼며 아름다움을 즐긴다. 찻잔의 실용적인 매력을 찾아 즐겨 느낀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말차를 마실 때는 정식으...
양동엽  2018-01-31
[특별기고] 낯선 일본 차 여행의 묘미
이야기의 시작은 인스타에서 우연히 본 한 장의 사진이었습니다. 차를 담는 단지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둥그스름한 작은 단지 하나가 왜 그리도 제 맘을 흔들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렇게 그 사진을 올린 분의 인스타를 탐닉하다보니 맘에 드는 찻잔이 하...
임형택  2018-01-27
[특별기고] 불완전한 모습을 사랑하라
차의 각 유파는 나름대로 저마다 선호하는 합리적 법도를 운용한다. 어떤 유파가 옳고 어떤 유파는 잘못됐다고 평가 할 수 없다. 법도를 확립한 규격기준의 잣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그 잣대를 쉽고 편하게 하는 데 두어야 한다. 팽주와 손님이 같이 쉽...
양동엽  2018-01-12
[칼럼] 부박한 시대의 역설
“오백 년 도읍지를 한 마리 말을 타고 돌아 들어오니/ 산천은 옛날과 같은데 뛰어난 인재는 간 곳이 없구나. 아아, 태평했던 세월이 꿈이런가 하노라”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일명 길재의 회고가懷古歌다. 나라가 바뀐 개성이다. 개성의 산천은 변...
이능화 기자  2018-01-06
[특별기고] 인생의 가장 멋진 순간의 경이
다도의 핵심은 선이다. 차원 높은 삼매는 차생활과 다도의 밑바닥에 참마음이 자리할 때 성취된다. 차를 하는 자리에서 참마음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참마음을 잃은 다도나 차생활, 차회는 단순한 취미나 놀이로 전락한다. 차인이 참마음을 망각하면 불순해져 ...
양동엽 작가  2018-01-02
[특별기고] 붉은 석양 담은 명작중 명작
차를 배우는 사람은 우선 차를 좋아하는 일부터 배워야 한다. 무슨 일이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잘 알게 되고 잘된다. 차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다도를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차는 좋아하는데 차맛은 별로라고 하는 이들은 결국 차...
양동엽  2017-12-20
[특별기고] 물 끓이고 차 우리는 조화로움 표현
차 생활은 ‘다만 물을 끓이고 차를 우려 마시는 일’이다. 차마시는 일은 이렇게 쉽고 편하고 단순하다. ‘다반사’茶飯事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공연히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한다. 이는 차를 마시는 근본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차생활...
양동엽  2017-12-13
[칼럼] 홀로 우뚝 서는 인간은 고독하다
해 저물녘임상원강의 얼음소리 들으니 눈 내릴 듯하고/ 굶주린 매가 하늘에서 슬프게 울고 있네.산골의 관가는 한산해 적을 서류 없고/문밖의 솔바람은 흰 바위를 쓸어내네.어부는 추위에 떨면서 낚시 배를 버티고/태수의 관아는 높은 누각 임했구려.강물 조금 ...
이능화 기자  2017-12-06
[특별기고] 대만 융캉제 찻집 3시간에 둘러보기
얼마전 가족들과 대만 여행을 갔었는데요. 대만에 도착한 첫날,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5시부터 8시까지 딱 3시간만 저만의 시간을 달라고 했죠. 그리고 저에게 주어진 짧은 그 몇시간 동안...지인에게 부탁해서 받은 대만 찻집 리스트를 따라,그리고 찻...
임형택  2017-12-06
[특별기고] 생과 사의 갈림길 담다
서쪽으로 저무는 붉은 태양의 찬란한 낙조는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찬란한 아름다움 뒤에는 텅빈 공허가 있고 새로운 생명에 대한 갈망이 깃들어 있다. 그래서 만추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마지막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이 다완은...
양동엽  2017-12-05
[특별기고] 차진흥법·제다 문화재지정에 따른 ‘돈잔치’ 적폐 청산돼야
한국차계의 현실과 해결책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다. 최성민씨가 한국차 위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고를 보내왔다. 본지는 최성민씨의 기고문에 대한 다른 견해에 대한 의견이 있는 분들의 기고가 온다면 게재할 예정이다. 한국...
최성민  2017-11-29
[특별기고] 희노애락을 함께 나눈다
차가 끓어 향이 맑을 때 세상으로 난 산길은 온통 흰 세상으로 변한다. 잎진 나무에 흰눈 쌓일 때 친구들 불러 모아 차 달이고, 약 달이니 새로이 힘이 솟는다. 이 작품은 진하지도 또 옅지도 않는 진중한 푸른 청색의 컬러가 일품이다. 아침 첫 새벽의 ...
양동엽  2017-11-28
[특별기고] 푸른 자연이 넘실거리며 들어온다
해가 가을 처럼 진다. 앙상한 가지에 낙엽이 걸렸다. 강물을 조금 길어다가 홀로 차를 달인다. 푸른 자연이 넘실거리며 내안으로 들어온다. 이 작품은 푸르른 자연 한가운데에서 또 다른 세계를 바라보는 상상을 하면서 코발트 계열의 유약을 시유했다. 작가의...
양동엽  2017-11-21
[특별기고] 붉게 타며 수런거린다 ‘자연이...’
하늘의 기운이 서늘하다. 어느덧 가을은 너무 깊은 곳까지 와있다. 수런거리던 자연은 곧 말을 멈추고 깊은 침묵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 침묵은 새로운 탄생을 위한 침묵이다. 침묵의 아름다움은 자연의 섭리속에서 아름답게 빛난다. 그래서 옛 성현은 우리에게...
양동엽  2017-11-13
[칼럼] 차 한잔속에 개혁이 핀다
정치적인 삶을 마감하고 향리로 낙향한 조선시대 차인인 ‘권근’은 겨울눈이 오던 어느날 차시 한편을 읊는다. 신도에 집을 빌어 집 걱정 잊고눈을 바라보며 시 읊고 차 마시네.병중에 한가로이 누워 있으니적적한 마을 문에 해가 기우네 정치는 늘 개혁이라는 ...
이능화 기자  2017-11-10
[특별기고] 가을 하늘속에 깃든 평화로움을 담다
세상이 온통 불타오르고 있다. 찬 바람이 깊어질 때 마다 낙엽은 허공 휘저으며 곧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리고 있다. 푸르디 푸른 허공은 깊어질대로 깊어졌다. 지금 세상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 2016년에 발표된 작품인 ‘심연의...
양동엽  2017-11-06
[칼럼] 내 품에는 차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세월이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다. 우리의 삶은 거친 황야에서 익어갈 줄 모르고 불에 활활 타고 있다. 우리의 차는 지금 어떨까. 조는 듯, 자는 듯 조용히 숨죽이며 속으로, 속으로 익어가고 있다. 오늘 아침 일찍 가을편지가 왔다....
이명규 기자  2017-11-02
[특별기고] 붉은 빛 대지로 낙하하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풍요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을이 더 아름다운 이유는 세상의 마지막 처럼 붉은빛으로 세상을 태우기 때문이다. 스산한 바람이 불면 붉은꽃잎들이 화염처럼 대지로 낙하한다. 채우고 버리는 미학을 만추는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
양동엽  2017-10-30
[특별기고] 역동적인 힘과 영감이 느껴지는 명작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산이 먼저 깊어가고 강이 깊어가고 차인의 마음이 깊어간다. 작가의 작업실은 비슬산 자락에 있다. 새벽 안개 비슬산, 노을이 지는 비슬산 그리고 철 마다 옷을 갈아입는 비슬산의 경이로운 모습이 내 작업에 깊은 영감을 준다. 그런점...
양동엽  2017-10-26
[오피니언] 보이차를 마시면 癌암에 걸린다구요?
최근에 중국의 팡저쮜方舟子라는 사람이 보이차 속의 발암물질 운운하며 보이차를 즐기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더니 결국 무책임한 해프닝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성차사를 자주 찾아주시는 노스님께서 들려주신 얘기 중 하나입니다. “팔만대장경의 내용을 z...
김중경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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