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6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특별기고] 푸른 자연이 넘실거리며 들어온다
해가 가을 처럼 진다. 앙상한 가지에 낙엽이 걸렸다. 강물을 조금 길어다가 홀로 차를 달인다. 푸른 자연이 넘실거리며 내안으로 들어온다. 이 작품은 푸르른 자연 한가운데에서 또 다른 세계를 바라보는 상상을 하면서 코발트 계열의 유약을 시유했다. 작가의...
양동엽  2017-11-21
[특별기고] 붉게 타며 수런거린다 ‘자연이...’
하늘의 기운이 서늘하다. 어느덧 가을은 너무 깊은 곳까지 와있다. 수런거리던 자연은 곧 말을 멈추고 깊은 침묵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 침묵은 새로운 탄생을 위한 침묵이다. 침묵의 아름다움은 자연의 섭리속에서 아름답게 빛난다. 그래서 옛 성현은 우리에게...
양동엽  2017-11-13
[칼럼] 차 한잔속에 개혁이 핀다
정치적인 삶을 마감하고 향리로 낙향한 조선시대 차인인 ‘권근’은 겨울눈이 오던 어느날 차시 한편을 읊는다. 신도에 집을 빌어 집 걱정 잊고눈을 바라보며 시 읊고 차 마시네.병중에 한가로이 누워 있으니적적한 마을 문에 해가 기우네 정치는 늘 개혁이라는 ...
이능화 기자  2017-11-10
[특별기고] 가을 하늘속에 깃든 평화로움을 담다
세상이 온통 불타오르고 있다. 찬 바람이 깊어질 때 마다 낙엽은 허공 휘저으며 곧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리고 있다. 푸르디 푸른 허공은 깊어질대로 깊어졌다. 지금 세상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 2016년에 발표된 작품인 ‘심연의...
양동엽  2017-11-06
[칼럼] 내 품에는 차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세월이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다. 우리의 삶은 거친 황야에서 익어갈 줄 모르고 불에 활활 타고 있다. 우리의 차는 지금 어떨까. 조는 듯, 자는 듯 조용히 숨죽이며 속으로, 속으로 익어가고 있다. 오늘 아침 일찍 가을편지가 왔다....
이명규 기자  2017-11-02
[특별기고] 붉은 빛 대지로 낙하하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풍요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을이 더 아름다운 이유는 세상의 마지막 처럼 붉은빛으로 세상을 태우기 때문이다. 스산한 바람이 불면 붉은꽃잎들이 화염처럼 대지로 낙하한다. 채우고 버리는 미학을 만추는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
양동엽  2017-10-30
[특별기고] 역동적인 힘과 영감이 느껴지는 명작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산이 먼저 깊어가고 강이 깊어가고 차인의 마음이 깊어간다. 작가의 작업실은 비슬산 자락에 있다. 새벽 안개 비슬산, 노을이 지는 비슬산 그리고 철 마다 옷을 갈아입는 비슬산의 경이로운 모습이 내 작업에 깊은 영감을 준다. 그런점...
양동엽  2017-10-26
[오피니언] 보이차를 마시면 癌암에 걸린다구요?
최근에 중국의 팡저쮜方舟子라는 사람이 보이차 속의 발암물질 운운하며 보이차를 즐기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더니 결국 무책임한 해프닝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성차사를 자주 찾아주시는 노스님께서 들려주신 얘기 중 하나입니다. “팔만대장경의 내용을 z...
김중경  2017-10-12
[칼럼] 떠나라 속삭이는 떡갈나무 바람소리
윤봉구는 권상하의 문하에서 수학한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 - 조선 숙종 시기, 수암 권상하의 문하에 있던 여덟 사람의 유학자. 한원진, 이간李柬, 윤봉구, 채지홍蔡之洪, 이이근李頥根, 현상벽玄尙璧, 최징후崔徵厚, 성만징成晩徵)의 한 사람으로...
이능화 기자  2017-10-10
[특별기고] 어둠을 밀어내는 희망의 ‘여명’
어둠을 밀어내는 것은 빛이다. 그래서 빛은 늘 희망을 상징한다. 모든 것들이 침참해 있는 깊은 산을 가장 일찍 밝히는 것이 바로 부드러운 여명이다. 비슬산을 배경으로 이른 아침에 부드러운 여명이 산의 능선을 타고 밝아오는 힘찬 장관을 작품으로 나타냈다...
뉴스 차와문화  2017-10-09
[특별기고] 푸른 호수속에서 피어나는 붉은가을들
푸른 호수가 가을 하늘을 담았다. 그 호수위로 단풍들이 피어난다. 찰랑 찰랑 물결이 일면 붉은 물결들이 활활 타오르며 일어선다. 그리고 호수위로 불어오는 바람결에 실려 천지를 향해 가을이 도래했음을 알린다. 단풍 한조각 가을 한조각. 세상은 또 이렇게...
양동엽  2017-09-25
[특별기고] 청명한 하늘아래 붉게 물든 가을산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든 아침 옷섶을 동여매고 길을 걷는다. 어느새 내 발길 언저리는 촉촉이 젖는다. 새삼 내가 지금 길을 떠나고 있는 것을 알게해준다. 멀리 아스라이 운무가 햇살을 가리고 아침을 반긴다. 알 수 없는 편안함과 푸근함이 목적 없이 길을 ...
양동엽  2017-09-18
[특별기고] 백두산 천지 가을물을 담다
백두산 천지 푸른물에 단풍이 들었다. 그속에 마음을 넣어본다. 어느새 마음이 푸른 말차꽃이 핀다. 이 작품은 말차를 마시는 그릇으로써 2017년에 새롭게 개발된 작품입니다. 흔치 않은 3벌 소성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듯 백두 천지의 푸른 물이 가을...
양동엽  2017-09-11
[사설] 한국차도예계 부진의 늪에 빠지다
한국차도구 작가들이 위기에 빠졌다. 극심한 매출하락으로 인해 차도구 시장이 급속히 움추라들고 있기 때문이다. 차도구중에서도 더욱 부진의 늪에 빠진 분야는 도예분야다. 올 상반기에 열린 각종 차 행사와 차 박람회에서 도예매출은 급속히 하락하는 추세가 역...
뉴스 차와문화  2017-08-31
[특별기고] 70년대 생차로 둔갑한 노황편의 유골
지난번에 감평했던 와 함께 의뢰해온 샘플 중 오늘은 라는 놈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번엔 에다 이번에는 랍니다. 무슨 놈의 30~40년씩 된 노차가 초보자들의 손에 올 만큼 그리도 흔한지 일단 고개가 갸우뚱 거려질 뿐입니다.국태민안國泰民安의 방도를 ...
김중경  2017-08-21
[특별기고] 번압차, 나쁜 보이차의 전형
보이차의 감평을 해오면서 제 나름 지키는 철칙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구입한 차에 대해서는 예외지만, 국내에서 구입한 차의 경우 의뢰해 오는 분들께 구입처와 구입가격 등에 대해서는 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배제하고 객관적으...
김중경  2017-08-08
[특별기고] 내 인생 청어를 지키는 보이차 감평
제임스 러브록은 에서 지구를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로 보고 지구 생명체의 자정과 치유 능력을 가설로 주장했습니다. 이 가설을 참으로 본다면 지구 가이아를 구성하는 모든 유기체들 또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예컨대,...
김중경  2017-07-31
[칼럼] 한밤 차 끓이며 여름을 보낸다
새들이 나무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는다. 참새도 그렇고 비둘기도 그렇다. 번식기의 계절인 여름이다. 새 둥지에서 먹이를 달라고 갓 부화한 새끼들이 아우성친다. 어미 두 마리는 부지런히 먹이를 실어 나른다. 나무 밑자락에 가만히 낳아 놓은 꿩알들이 흥미...
이능화 기자  2017-07-29
[특별기고] 악마의 유혹- 번압차飜壓茶
지난 회 원고를 쓰고 난 이후에도 여기저기서 의뢰해온 많은 차들을 품명했습니다. 최근에 의뢰받은 차들 중, 가뭄에 갈라진 저수지 바닥만큼이나 필자의 가슴을 후벼파는 놈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의뢰인이 국내 모처에서 구입했다는 보이차를 우...
김중경  2017-07-17
[특별기고] 억조풍호와의 악연과 필연
보이생차가 월진월향越陳越香을 고갱이로 하는 후발효차의 유전자를 운명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상 골동보이차로의 신분세탁을 위해 짝퉁보이차를 만들어 내는 인간들의 아이디어는 시간이 갈수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새로운 버전의 짝퉁차를 접할 때마다 ...
김중경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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