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23일 간 콘서트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The Wave”를 부제로, 새싹이 움트는 4월을 클래식의 대향연으로 가득 채운다. 이번 무대를 위해 열정을 쏟은 23개 단체의 클래식 물결들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적 파동을 이루며 따뜻한 온기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공립교향악단 외에도 자생력·정체성을 두루 갖춘 민간교향악단이 다수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국내외 최정상 지휘자와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연주자들의
한국춤예술센터는 무용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서울과 아시아 각 도시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11월 24일 ‘2023 아시아무용축전(ADFS: Asia Dance Festival in Seoul)’을 개최한다.2023 아시아무용축전은 한국과 몽골·인도·일본·대만·싱가포르까지 아시아 6개국이 참가하며, 전통무용에서 컨템퍼러리 댄스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6개 도시를 대표하는 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크게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23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콘퍼런스 ‘IDANS
향도香道를 문화로서 알리고 향사香事의 미학을 실천해온 서울 안국동 갤러리 일지一枝에서 명상과 향이 어우러진 쉼의 자리 ‘향 명상’을 진행한다. 금강스님의 소리에 호흡을 가다듬고 청정한 향이 머무는 공간에서 깊어가는 가을날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자리이다.무無의 공간에서 소리와 향취로서 나를 마주하고, 온전히 마음을 가다듬고 보듬는 명상의 길을 오랫동안 선 명상을 지도해온 금강스님의 안내는 무엇보다 믿고 따라갈 수 있는 안온함을 전해준다. 이번 ‘향 명상’에선 풍성한 명상음악을 만날 수 있다. 윤정오 음악감독이 편안한
가을 차 향기를 나눌수 있는 차문화전시회가 열린다. 김대중컨밴션센터와 티어원플래너스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2022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전시회에는 광주지역 차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특별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차를 배울 수 있는 다도예절체험전이 열린다. 다도예절체험존에서는 다도를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예절교육을 알려줄 예정이다. 우리차를 직접 품평해볼 수 있는 우리차품평체험행사도 열린다. 녹차, 발효차등 우리차를 어떻게 품평해야 맛있는 차를 고를 수 있는지를 알
‘2022 대구전통문화한마당어울림’행사가 12일 대구스타디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구전통문화협회가 주최하고 2022대구전통문화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대구전통문화한마당어울림’에는 시민들을 위한 시민다도교실과 달빛차회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헌다. 달빛차회. 무대공연순으로 이어진다. 김광순의 진행으로 열리는 헌다례에는 한국차문화발전에 공헌했던 명원 김미희, 토우 김종희, 모산 심재완, 은정 최해자, 다농 이정애, 다해 김인순, 본초 하오명차인등에게 봉다될 예정이다. 무대공연은 김강가
다茶. 무舞.악樂이 하나로 어우러진 궁중다례문화를 만날 수 있는 신개념의 차 공연이 최초로 열린다.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8회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 개막작으로 국제창작다례협회의 ‘차와 춤을 사랑한 문조익 황제’를 공연한다. 첫 번째 공연은 박접무와 황실오행다례. 궁중 정재 박접무의 춤사위속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황실오행다례가 함께 펼쳐진다. 두 번째 공연은 춘앵전과 황실명상다례. 춘앵전은 효명세자가 춘앵전 만드는 과정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하고 황실명상다례를 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8부작 드라마 에서 재벌가가 다도를 배우는 장면이 공개돼 차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 5회분에서 “다도는 한낱 찻잔을 씻고 물을 긷는 것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차에는 禪도 있고 道도 있습니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다회茶會 장면이 소개된다. 그리고 고급 결혼기획사 대표가 차책『神妙-한국 차 전통 제다와 수양 다도의 핵심원리』(최성민 지음/(사)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를 수양다도 교과서로서 권한다. 강남족 재벌가들의 정략결혼 비사를 다루는 이 드라마에서 현모양처
차茶와 버티컬 퍼포먼스를 매개로 선禪문화와 공연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버티컬댄스 전문예술단체 써드네이처가 오는 18일( 오후 3시.오후6시) 부산 오륜동에 위치한 륜플레이스 야외에서 신작 공연 ‘묵언Silence’을 발표한다. ‘묵언Silence’은 차를 내리는 의식과 줄을 따라 수직으로 오르는 의식이 현대식으로 재구성된 작품 속에서 관객들은 차를 나눠 마시며 안내자의 리드에 따라 걷기명상 및 다기와의 섬세한 접촉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관찰자이자 공연자로서 작품에 참가한다. ‘묵언Sil
현대인에게 ‘차茶’는 일상이다. 그리고 이때의 ‘차’는 일반적으로 커피를 가리키게 되었다. 하지만 엄밀하게 ‘차’는 차나무 잎으로 만든 것이고, 열매나 씨앗, 뿌리 등을 이용해 만든 것은 일종의 ‘대용’차이다.(따라서 커피도 대용차이지만 대중의 인식 속에서는 차=커피가 되었다)역사적으로 인류와 함께해 온 차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자연환경과 전통, 문화에 따라 공동체 나름의 차문화를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각의 차에는 그 차를 향유하는 구성원들의 역사와 문화, 삶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주로 전통적 의미의 차를 중심으로 그와
차의 계절을 앞두고 우리 차를 즐기는 젊은세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KBS 제 1 TV 다큐온에서는 오는 4월 1일 저녁 10시 50분부터 약 50분동안 를 방영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한국차를 즐기는 젊은 외국인들과 젊은 차인들에 대해 그들이 차를 좋아하는 다양한 방식을 알아보고 있다.다큐온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의 차 문화 그 동안 한국 차는 사찰이나 격조 높은 예술인, 전문 다도인 등 특별한 이들만이 즐기는 것처럼 여겨졌다. 대중들이 다가가기에
차로 만드는 음식의 맛을 어떨까. 또한 어떤 음식들을 만들 수 있을까.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는 일이다. 차를 재료로한 다양한 티푸드를 만날 수 있는 쇼가 열린다.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주무대에서 열리는 ‘하동 티- 푸드쇼’가 그것. 제24회 야생차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하동 티- 푸드쇼’는 MBN 알토란, JTBC미라클푸드, 채널A 행복한 아침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요리전문가 이보은씨가 출연한다. 요리전문가 이보은씨는 “차와 어울릴 수 있는 음식의 조합은 매우 다
한 겨울을 넘긴 차나무에서 4월 중순 즈음 찻잎을 따 정성들여 차를 만든다. 그 차가 봄, 여름, 가을을 넘기면 충분히 숙성되고 제대로 맛을 내게 되는데, 만추의 계절인 지금이 그 차가 가장 맛을 낼 때다.하동은 우리나라 차의 본향이다. 기록에 의하면 서기 828년 중국에서 차 종자를 가져와 심었다는 곳이 하동이다. 그러니 역사가 있고 문화가 있다. 2022년 차 엑스포를 유치해서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한다. 산업까지 아우르겠다는 생각이다. 한국에서 차는 그래도 문화다. 다례가 문화의 전부가 아니다. 차는 생활, 음악, 미술, 관습,
한 여름 장마와 더위를 날려 버릴 시원한 차회가 열린다. 차와문화 주관으로 오는 21일 22일 열리는 ‘七夕, 차와 만나다’차회가 그것.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차회에는 골동보이차 전문점 명가원, 프리미엄 티샵 밀밀홍, 숙우회 가헌학당이 참여한다. 명가원에서는 80년대와 90년대 보이차 , 밀밀홍에서는 대홍포와 봉황단총 송종을 맛볼 수 있다. 이번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숙우회 청음(淸蔭). 청음은 벗들이 함께 시원한 나무그늘에 앉아 차를 나누는 들차 행다법이다. 들에 핀 꽃을 꽂아 소박하게 꾸민 바구니에서 찻잔과 차탁, 퇴
여수시립 나진어린이집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제차문화산업전의 일환으로 열린 ‘제1회 효사랑 다례예절 인성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다.전남지역 10여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본선에서 나진어린이집에 이어 나주 해뜨는 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학부모들과 함께 한팀을 이뤄 참여한 나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다례의 순서를 바르게 이해하고, 정성껏 차를 우려내는 모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도 아이들과 호흡하며 전통 다례 시연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 영화 (원제 : 日日是好日,감독 : 오모리 타츠시, 주연 : 쿠로키 하루, 키키 키린, 타베 미카코, 수입/배급 : ㈜영화사 진진)이키키 키린의 마지막 연기와 함께 새해 국내 관객을 찾는다. 영화 은 이제까지 영화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다도를 통해서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취직과 미래 이야기를 하며 들떠 있는 친구들 사이에서 고민하던 스무살 노리코는 24년의 시간이 지난 마지막 장면에서 더 이
술과 차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술과 차의 관계 뿐만 아니라 차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는 특강이 열린다. 성균 예절차문화연구소 김세리 소장이 오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 퇴계로 막걸리 학교에서 ‘술! 차茶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11월 26일에 열리는 1강의 주제는 차의 입문. 차茶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차와 다구의 이해, 차문화 개론과 6대 다류, 기본 다법 시연 및 실습, 한국다구를 사용해 한국녹차(효월)와 발효차(고려다원)를 맛볼 수 있는 ‘우리 차 첫걸음’등에 대해 알려준다.
제9회 차산놀이 한마당이 개최된다. 청양차연구회,온직리주민,온직다원이 주관하는 제9회 차산놀이 한마당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양군 온직리 온직다원에서 개최된다. 오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두레풍물단의 풍물공연, 행다시연, 김준일 검무춤사위, 경기민요공연, 백제무예시연, 국선도시범, 인디가수공연, 장기노래자랑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미술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심천 이상배의 문인화 전, 포임요 이동규의 다기전, 향석 전홍규의 서예전, 장덕상의 조각과 전각전등의 작품전이 개최된다. 다양한 차 체험도 할 수
차와함께하는 힐링테마음악회가 열린다.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서는 오는 8일부터 18일 (8일, 10일, 11일, 15일, 16일, 17일, 18일, 오후 7시/8시 . 1일 2회씩 총 8일, 16회 운영)까지 차와함께하는 힐링 테마 음악회를 개최한다. 회당 30명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참가신청시 4천원, 현장접수시 5천원을 받는다.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청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다도와 국악으로 승화시킨 무대로 초대합니다.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국악을 들으며 힐링테마음악과
제사 의무가 없는 특별한 날, 술과 차로 함께 지내는 별다례別茶禮가 열린다. 수원화성예다교육원은 오는 10월 4일 정조대왕 어진이 봉안된 수원행궁 화령전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별다례(告由別茶禮)’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고유별다례는 헌다관 및 제집사가 입취위하는 ‘입취위’와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는 ‘관세례’로 시작한다. 이어 영혼에 예를 올리는 ‘참신례’, 헌관이 분향 강신하는 ‘분향강신례’, 초헌관이 작헌하는 ‘초헌례’, 촉문을 읽는 ‘독축’, 아헌관이 작헌하는 ‘아헌례’, 종헌관이 작헌하는 ‘종헌
‘평등한 나눔 평화의 차를 마시다’는 주제로 무아차회가 열린다. 묘덕아홉번덖음차연구회는가 주최하고 묘덕아홉번덖음차연구회와 세종우리문화예술연구회, 맑음프로젝트, 청년희망팩토리가 주관하는 ‘세종국제무아차회’를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세종호수 매화공연장에서 개최한다.아홉 번덖음차연구회 이사장 묘덕스님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행사는 다식과 다구전시등 전통적인 차행사와 춤과 음악공연등이 함께 열린다. 다화소 이낭주씨는 ‘중국보이차 실용다법을 시연하고, 한국전통음식문화교육원 조선애 이사장은 다식전시전, 각화장 목칠연구소 이관섭 이상장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