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이 개최된다.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은 찻사발의 본향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16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3월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문경도자기 홍보판매장 1층이다. 1인 3점이내며 연령과 국적은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입선 이상 수상 또는 공개 발표되지 않은 찻사발이어야 한다. 시상식은 5월 6일이며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및 상금 1,000만원, 금상 1점에는 300만원의 상장과 상
(사)김해도예협회 제19대 이사장 이 취임식이 오는 15일 오후 4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열린다. 김해도예협회는 “도자의 전통계승과 도자문화발전 도예인의 창의적 예술활동을지원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서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는 (사)김해도예협회 제19대 이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많은 격려와 축하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도예협회 제19대 이사장에는 미다운도예 박용수 도예가가 취임한다.
‘장인식 교수 소장 대사명품 차호전 ’ 전시가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오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은 장 교수가 15년 동안 보이차 생활을 하면서 소장해온 자사차호 1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청말淸末과 민국民國 초기의 자사차호 작품부터 현재 중국 공예계를 대표하는 중국공예미술대사들의 작품 20여 점도 감상할 수 있어 도자기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는다.자사차호의 고향 중국 이싱에서 한국과 도자문화 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이싱중한도자문화교류센터의 관계자
새해 차 한잔을 나누며 차 도구를 감상할 수 있는 차도구전이 열린다. 황제요 이기호의 개인전 ‘끽다거, 喫茶去’가 오는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열린다. 전시회의 주제는 ‘끽다거’. 갤러리 단디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과 차를 나누며 새해를 맞이하는 차담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갤러리 단디는 에서는 이번 개인전에 대해 “2019년 1월 첫 전시로, 통가마 번조로 불과 흙만이 아는 비밀스런 대화로 아름다운 결과물들을 탄생시키는 이기호 작가의 전시를 개최합니다. 경북 문경에서 황제요를 운영하는 이기호 작가는 차茶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는 오는 30일까지 ‘2018 청년도혼(靑年陶魂)’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에 열리는 은 청년 작가 9명의 현대적 감각을 개성 있게 담아낸 도자기와 소품을 만나보는 전시로,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 도자 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필주 작가는 한국 도자의 대표적 기법 중 하나인 분청 장식기법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도자기에 나전칠기를 접목시킨 유영대 작가, 친근하고 해학적인 민화 문양의 의미를 도자와 접목시킨 최정임 작가, 새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선과 면 그리고 재료와 재료의 새로운 결합을 통해 늘 새로운 작품세계를 추구해온 예인요 임용택이 오토와 분청을 결합한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개인전을 연다. ‘오토에 분장을 입히다’란 주제로 오는 18일에서 23일까지 김해분청도자관에서 예인요 임용택전이 개최된다. 그는 최근 김해에서 생산된 오토다관으로 ‘2018 김해전국차그릇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그의 오토작품은 자사호처럼 독특한 질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그 만의 새로운 작품세계를 창조해냈다. 그런 그가 또 한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차의 장기간 보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차 항아리다. 섬세하고 미묘한 향을 가진 차를 장기간 보관 맛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과학적으로 구워진 차 항아리를 선택해야 한다. 박달요 정성환 도예가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차 전용 차숙성항아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정성환 도예가의 차 숙성항아리는 정 도예가가 특수하게 개발한 장작가마에서 1,100℃이상의 고온에서 완벽하게 구워진다. 그렇게 탄생한 차 숙성항아리는 전통한지처럼 습도를 완벽하게 조절해 차를 완벽하게 보존 숙성 시킨다. 그리고 차의 습을 완
심영란 작가의 작품세계는 가장 짧지만 눈길이 간다. 진부함이 없고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있다. 창안자의 수업을 듣다 연리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녀는 보듬이를 화폭 삼아 자기 안에 펼쳐지는 연리문의 세계를 해석하고자 했고 그렇게 이 보듬이가 탄생했다. 창안자인 정동주선생은 그녀의 작품이 보듬이의 미래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시대 새로운 차 그릇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심영란 작가의 보듬이전은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차와문화 초대전. 서울 종로구계동길 103-4번지. 070-7761-7208.
허경혜 작가는 베테랑 도공이면서 동시에 가장 주목받는 찻그릇 신인이다. 평생을 흙으로 작업하며 살아온 그녀는 손에 닿는 흙의 성질을 누구보다 잘 안다. 물레 없이 기초부터 완성까지 손으로 성형하는 작품들은 감탄을 잣게 하는 공이 느껴진다. 미묘하게 흐르는 듯한 색채감도 별미다.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그의 작품은 도기의 근원에 깊숙히 들어가 있다고. 갤러리 차와문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길 103-4. 070-7761-7208.
차를 보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차 항아리다. 비싸고 좋은 차를 오랫동안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차 항아리가 꼭 필요하다. 차 항아리로 대한민국 차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 바로 박달요 정성환이다. 사람이 웃는 얼굴을 형상화한 차 항아리가 바로 웃는 얼굴을 담은 인면 차 항아리다. 차 항아리의 명인 칭호를 받은 박달요 정성환만의 고유한 트랜드다. 3대에 걸쳐 가업을 있고 있는 박달요 정성환은 차의 맛과 향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차 항아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차 항아리를 제대로
우리나라 흙, 물, 불, 가마, 땔감으로 만든 찻그릇이 보고 싶었다. 생김새는 중국이나 일본 찻그릇과 달라야 했다. 그 찻그릇의 이름은 한글로 짓고 우리말로 불러주리라. 오랜 궁리 끝에 ‘보듬이’가 세상에 나왔다. 온전한 제 모습을 갖추기까지 20년이나 걸렸다.‘보듬이’라는 이름은 ‘보듬다’의 앞 두 글자에 다른 말 뒤로 붙어서 사람이나 사물을 뜻하는 ‘이’를 더하여 만들었다.‘보듬다’는 “두 팔로 끼어 가슴에 붙인다. 포옹하다.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손과 몸으로 바로 받다.남의 일을 책임지고 맡다. 새나 닭 따위가 알을 품다. 생
8인 8색이 담아낸 일상의 공예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knn공예작가초대전 ‘8인 8색 일상에 담다’전이 오는 28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초대전에는 예인요 임용택을 시작으로 예다운도예 박용수, 토산요 안기모, 정호요 임만재, 손한진갤러리 손한진, 화정공방 지해성, 정민호, 김문경작가가 참여한다. 예인요 임용택작가는 분청차호를 비롯해, 다관등 일상에서 쓰이는 다양한 차도구들을 선보인다. 임만재 작가는 대정호 찻사발, 안기모 작가는 차 항아리, 박용수작가는 달항아리, 손한진 작가는 제주장등
유태근 청화백자포도문보듬이는 작가의 뜻으로 ‘정靜’이라는 고유 이름을 얻어 세상에 나왔다. 고요함의 상징을 미학의 자양분으로 삼는 보듬이라 풀이할 수 있다. 이 보듬이는 세가지 미학적 특성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첫째는, 백자몸 흙이지만 분청사기 도자 양식과 문화의식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문경지방 흙의 성질과 색상이 그것이다. 분청사기가 14c 퇴락해가던 상감청자의 맥을 이어 발생하여 새롭게 서서히 탈바꿈하여 세종년간에 절정기를 이루어 조선 도자공예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이루었는데, 이런 역사적 특징을 바탕으로 삼고 있는 것이 큰
가을과 함께 우리들 마음도 아름답게 깊어갑니다. 가을과 함께 우리들 마음도 아름답게 깊어 갑니다. 새삼 흙이 주는 가르침을 되새겨 보는 계절 입니다. 이번 전시는 ‘故 이종수 선생님의 10주기’를 추념하는 대전도예가회 정기전으로 치러 집니다. 고인을 기리는 후배들이 차(茶) 한 잔씩 올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조심스럽게 차도구전을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유족의 도움을 받아 선생님 작품을 함께 전시합니다.1992년 도예가로 첫발을 내디딜 즈음 도예가 이종수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도예인의 크고 작 은 전시나 행사가 있을 때면 소식
우리시대를 사는 도예작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시대를 담는 그릇을 만드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그릇들은 그 쓰임에 따라 이미 전통 속에서 그 미학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듬이’는 우리시대를 담은 새로운 그릇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시대를 담은 새로운 그릇 굽이없는 보듬이전이 열린다.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길 갤러리 차와문화에서 열리는 ‘보듬이’전에는 우송 김대희를 시작으로 유태근, 김종훈, 심재용, 임만재, 허경혜, 심영란등이 참여
경주 최서남단 박달이라는 동네에서 장작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는 박달요 정성환은 차 항아리 명인이다. 차 항아리의 명인이 차를 마시는 계절인 겨울을 맞아 ‘차 항아리’전을 연다. 서울 종로구 계동길 갤러리 차와문화에서 오는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의 주제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차 항아리전’. 이번 차 항아리전에는 산차를 담는 소형차항아리부터, 보이차를 담을 수 있는 차 항아리, 20kg이상의 차를 담을 수 있는 대형차항아리를 만날 수 있다. 그가 만드는 차 항아리는 다른 차 항아리
오랫동안 백자 차도구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경희 작가가 일본 교토문화박물관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신경희 백자양각전_‘緣’초대전을 연다. 이번 교토전시에서는 백자합을 중심으로 그동안 작업해 오던 백자 차도구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양각전에서 신경희 작가는 우리전통문양인 꽃살문을 모티브로 깨끗한 백자위에 마치 수늘 놓듯 정교한 문양을 선보인다. 이번초대전에 대해 신경희 작가는 “차와 도자기의 만남이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이어가듯 무언가를 담아내기 위한 ‘합’이라는 용기 또
차향이 있는 갤러리,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의 수상작과 우수작뿐 아니라 국내와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모아 볼 수 있는 기회로, 심사위원장 민영기 작가의 찻사발을 비롯해 제1회부터 지금까지의 대상 수상작과 으뜸상 수상작, 타게슈에 히오미 등 일본 초대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총 126점의 출품작 중 대상을 수상한 이병권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