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보이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골동보이차 시장 투명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L&H AUCTION과 한국 경매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골동보이차 골동차도구 경매출품설명회가 오는 7월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90년대 이전 골동보이차 소장자와 골동차도구 소장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에게 개방을 한다. 골동보이차와 차 도구를 출품하고 싶은 사람은 한국 경매추진위원회에 연락을 하면 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게 되는 이번
갤러리 단디에서 한영주 도예가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한영주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서는 아기자기하고 색감이 독특한 다관과 볼수록 그윽한 빛깔의 달항아리를 선보인다. 한영주작가는“뜨거웠던 여름 날 열정적이던 나의 소중한 사람이 갑자기 6개월 시한부 환자가 되었다. 동시에 나의 모든 일들이 정지되고 학문적 열정이었던 대학원 과정도 짐으로 변했다. 고맙게도 5년이 지난 올 여름 ! 활활 타오르는 장작가마를 함께하였고 힘들었던 마음을 담은 주전자와 튼튼한 달항아리를 가지고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분들을 만납니다. 많은 분들의 질책과 격려를 바란
전국 최대급 조선시대 백자가마터가 발굴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성군이 지난5월 20일 조선시대 대형 가마터 긴급 발굴에 나섰다. 가마터는 보성군 문덕면 봉갑리에서 발견·신고 되었으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긴급 발굴조사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문화재 발굴 사업에 착수했다.백자 가마가 있는 문덕면 봉갑리 일대는 1991년 주암댐이 완공되면서 수몰된 지역으로 만수위 때는 물에 잠겼다가 갈수기에 백자파편이 노출되면서 매장문화재가 발견 신고됐다. 보성지역에서 19세기 백자 가마가 정식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규모가 국내 최대
보성군수를 비롯한 시장개척단이 미국 LA를 방문해 보성 차茶 수출을 위한 아마존 밴더 업체 Kreassive LLC(대표 Sean Chang)와 지난 6월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보성군은 보성 차茶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아마존 입점을 기획해왔으며, 올해 초 아마존 밴더 업체(Kreassive LLC)를 찾아 런칭을 위한 절차에 대해 협의한 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보성군과 Kreassive사는 △보성 차茶 미국 내 상표등록 △아마존 내 브랜드관 개설 및 운영 △SNS(소
차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대구 국제차공예박람회가 열린다. 메세코리아가 주관하는 제 6회 대구국제차공예박람회에는 차, 공예, 문화생활관을 구분되어 있으며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차관에서는 차, 차 가공품, 차 관련 공예품, 산업기기, 재차, 포장 다식등이며, 공예부분에서는 도자기, 옹기, 천연염색, 섬유, 규방, 공예재료및 부자재, 포장, 유통등이다. 문화생활관에서는 다악, 다서, 민화, 서예, 한복, 차실가구, 차탁, 향등의 전문업체들이 참여한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10인이상 단체 3,00
건강으로 본 과학 보이차, 무이암차 소품종 품다회, 효월의 천상이슬차와의 만남등 차에 관한 다채로운 것들을 만날 수 있는 차문화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열리는 국제차문화대전에서는 14일 운남농업대학교 보이차학과 주홍걸 교수의 ‘건강으로 본 과학보이차’, 15일 김영숙박사의 ‘무이암차 소품종 품다회’, 효월의 천상의이슬차와의 만남, 박정동의 ‘홍차로 풀어보는 인물사’등을 알 수 있는 세미나를 연다. 한국차학회의 춘계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도 열린다. 한국차학회는 이번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의 차
제주 서귀포 복합문화공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한국 유일의 윤회매 작가로 널리 알려진 다음 초대전 “열흘 가는 꽃 없다 말하지 마라”전시가 오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밀랍으로 만든 윤회매 작품, 윤회매와 돌가루를 녹여 제작한 ‘윤회 도자화’라 새롭게 명명한 회화작품, 수묵화 등 주옥같은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오는 8일 오후 6시에는 다음 작가의 오프닝 퍼포먼스 ‘도산의 달밤에 매화를 읊다’와 테크노 바라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대해 다음 작가는 “윤회매를 통해 스스로 내면의 꽃을 발견하
국내 최대(약 4만평)의 야생다원에서 예절·다도 전공 대학원생들의 현장 제다 실습 마당이 열렸다.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예절·다도학과는 ‘제다·심평’ 강좌를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곡성에 있는 산절로야생다원에서 개최했다.최성민 교수의 지도로 이번 야생다원 현장 제다실습에서 재학생들은 『동다송』에서 초의선사가 규정한 다도茶道의 기준(採盡其妙, 造盡其精, 水得其眞, 泡得其中)에 의한 채다(찻잎 따기)와 조다(제다, 차 만들기)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차들을 제다 실습했다. 제다 과정에서는 녹차, 황차, 반발효차, 홍차
하동 전통 차농업으로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군이 2022년 하동야생차문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하동군은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22 하동야생차문화 엑스포 자문단 및 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식전 차 체험에 이어 개회선언, 참석자 소개, 자문단 및 기획단 대표자 위촉장 수여, 제1·2 주제영상 상영, 엑스포 관련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발대식 첫 번째 주제영상에서는 한상덕 경상대 교수가 칠불사에서 을 초록한 조선시대 차 중흥
서울 도심 산사에서 우리 차를 맛보고 문화체험을 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대축제 ‘서울 차 향기에 빠지다’는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 차를 맛보게 하는 다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식 만들기, 향낭 주머니 만들기, 인절미 체험, 매듭 팔찌(장명루) 만들기, 차 덖기 체험 등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0인 찻자리 시연과 다기 전시 등도 펼쳐지고 차를 마시는 방법과 예절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백의白衣민족, 백두산白頭山, 백자白瓷의 ‘白’ 자는 우리 글자인 ‘ᄇᆞᆰ’의 소리를 빌려서 붙여 쓰고 부르는 한자다. ‘ᄇᆞᆰ’은 희다, 밝다, 깨끗하다, 틀림없다,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을 품었다. ‘ᄇᆞᆰ’에는 한국인의 심성과 정서가 담겨 있다. 삶과 죽음 모두를 ‘ᄇᆞᆰ’에다 이어 놓고 있는 탓에 희고 밝다는 뜻의 그림씨(형용사)가 참으로 많다.
고려다관시대 차와 다관등 고려시대 차문화를 알 수 있는 토크프로그램이 열린다. 통의동보안여관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통의동 보안여관 신관 지하2층에서 (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박동춘 소장과 하빈요 이명균 도예가가 함께하는 ‘고려다관 재현에 숨겨진 이야기’ 토크쇼를 개최한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공간인 통의동보안여관은 이번 토크쇼에서 고려시대 차문화 전반과 당시 다구를 중심으로한 공예문화에 대한 것들을 대담형식으로 진행한다. 대담자로 초청된 박동춘소장은 전통차 연구와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8개소 조선왕릉 숲길을 일시 확대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남양주 광릉 사릉, 파주삼릉등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개방한다. 6월 30일까지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숲길, ▲ 남양주 광릉 ’금천교~정자각‘ 숲길, ▲ 남양주 사릉 둘레 소나무 숲길‘,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등 총 6개소이고, 10월 31일까지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국내최초로 향 전문점이 탄생해 화제다. 서울 종로구 윤보선로에 있는 향 전문점 가 그곳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향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곳만 있었다. 향 전문점 는 향 생산에서부터 향도구의 제작 그리고 향도 프로그램은 향에 관한 모든 것을 한곳에서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향 전문점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향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테이스팅할 수 있는 인센스 마스터도 함께 한다. 또한 향 전문점 일지는 국내에서 최초로 향 전문 체인점을 추진하고 있다.서울 종로구 윤보선로에 있는 향 전문점
차를 만들고 농사를 짓고 땅 한 평 없었을 때 나에게 아주 큰 산 하나가 통째로 시주가 들어왔다. 지금 기억에 1993년 이었던것 같다. 산이 통째로 왔음에도 그곳에 집을 건축할 능력이 없었다. 다행이 산 옆에 송어 양식장을 하던 작은 빈집이 있었다. 외딴 곳에 버려진 집이었다. 나는 걸망에 있는 돈으로 인사동에 가서 한지를 사 도배를 했다. 블록으로 지은 집으로 화장실도 계곡물을 이용해서 수세식이었을 뿐만 아니라 방바닥에 보일러도 없고 아궁이도 없었다. 연탄아궁이를 놓고 석달간 손수 고치고 나니 제법 집 모양이 나왔다.시주 받은
우리나라 단차를 포함한 차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잡지 차와문화 5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의 특집은 무이암차의 대명사 대홍포의 모든 것을 담아봤다. 현대 무이암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진덕화 선생이 직접 알려주는 대홍포의 과거와 현재는 그동안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대홍포의 진실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섬세한 글쓰기가 일품인 정다인의 간발의 차 두 번째는 다즐링이다. 인도차의 선봉장으로 중국차를 견제하고 새로운 차 시장을 탄생시킨 다즐링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의 이야기와 곁들여
지유차회 20주년 기념 이싱 자사차호 특별전 이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판웨이췬(범위군) 작가 등 범가호장 초기 작가들을 비롯한 이싱도자협회가 추천한 작가 100인의 600여 점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지유차회와 오래 전부터 함께 해온 자사차호 작가들부터 새롭게 인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작가들까지, 폭넓은 연령과 다채로운 경험을 한 작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전시 기간인 5월 18일에는 ‘차와 차호의 공감’이라는 주제로 연토회를 펼친다.
건축학에서 찻자리 미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마로다연제가 광양 정토사에서 1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마로다연제에서는 김새아씨의 판소리와 가야금병창, 송하람씨의 그림, 찻그릇 소장자 정재근씨의 찻그릇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한다. 마로다연제의 첫문은 오는 12일 ‘봄나물 페스티벌’. 정토사 정원에서 12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봄나물 페스티벌에서는 법진스님의 손맛으로 만들어지는 건강한 채식 밥상을 맛볼 수 있다. 두 번째 문은 5월 19일 열리는 ‘찻자리 미학’,
제 17회국제차문화대전이 오는 6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작년에 이어 차, 차도구, 다식, 차문화 등에 아우르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업체들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차 생산을 대표하는 보성군과 하동군, 도자예술의 도시 이천시와 정읍시를 비롯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차 생산품들이 전시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차를 마시기에 적합한 기능을 하는 차도구, 차인들의 시음행사, 전국 차회의 무대시연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차문화 전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국제차문
茶, 만나다 _ 차 관련 이슈와 기초 상식 19가지차나무와 차꽃 이야기부터 북한의 은정차 이야기까지, 뉴스와 인터넷을 달군 차 관련 주요 이슈들을 추적한다. 보이차가 한 편에 357g이 된 사연, 북방한계선 이북의 북한에서 차나무가 자랄 수 있는 이유, 그리고 차와 차 아닌 음료의 구분까지, 차에 관한 상식 중의 상식들을 모았다. 茶, 만들다 _ 전문가도 헷갈리는 28가지 제다법 이야기차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기 위한 장이다. 6대 다류 외에 인구에 회자되는 주요 제다 관련 용어들을 설명하고, 콤부차와 아포차 등 특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