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국제차문화대전이 오는 6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작년에 이어 차, 차도구, 다식, 차문화 등에 아우르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업체들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차 생산을 대표하는 보성군과 하동군, 도자예술의 도시 이천시와 정읍시를 비롯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차 생산품들이 전시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차를 마시기에 적합한 기능을 하는 차도구, 차인들의 시음행사, 전국 차회의 무대시연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차문화 전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제차문화대전 관계자는 “국제차문화대전은 우리 차를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전시를 통해 쉽게 차를 접 할 수 있게 됨은 차인 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개선된 음차방법을 익힐 수 있음에 희소식이 될 것이다. 곧 차생활이 자연스러운 음용문화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국제차문화대전은 또 전문가뿐만 아니라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4일동안 시간 별 무대행사, 화로 기획전과 다관 특별전까지 차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준비했다. 주최측은 5월중순까지 사전 등록을 마친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은 국제차문화대전 홈페이지(www.teanews.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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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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