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수를 비롯한 시장개척단이 미국 LA를 방문해 보성 차茶 수출을 위한 아마존 밴더 업체 Kreassive LLC(대표 Sean Chang)와 지난 6월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보성군은 보성 차茶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아마존 입점을 기획해왔으며, 올해 초 아마존 밴더 업체(Kreassive LLC)를 찾아 런칭을 위한 절차에 대해 협의한 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보성군과 Kreassive사는 △보성 차茶 미국 내 상표등록 △아마존 내 브랜드관 개설 및 운영 △SNS(소셜미디어)홍보 △수출제품의 미국 내 판매를 위한 보관 및 배송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보성군은 이번 협약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보성녹차 수출에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성 차 상품개발, 브랜드화 및 상표등록을 통해 2019년 하반기 약 17만 달러 이상의 차관련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미국, 멕시코는 물론 유럽과 러시아 등 보성 차 수출 시장을 넓혀가고 계단식차밭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통한 보성차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차 산업의 부흥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로 2018년 구글과 애플을 제치고 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하였으며, 미국 전체 가구 중 약 50%가 가입되어, 소비재 온라인 판매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글로벌플랫폼이다.

 

SNS 기사보내기
이명규 기자
저작권자 © 뉴스 차와문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