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문경 갈평요 신석용씨의 ‘웅천찻사발’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심사위원들은 “신씨의 웅천찻사발은 분청사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단풍이 든 것처럼 은은한 멋이 나는 아름다운 작품이다.”고 평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항한 신석용씨는 1999년 도예에 입문했고 2003년부터 도천 천한봉선생에게 사사를 받았다. 이밖에도 금상에는 김옥자씨, 은상에는 변수민씨, 동상에는 배창기, 김대철씨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획행사의 하나인
제1회 김해전국차그릇 공모대전 대상에 조용학씨의 ‘차심’,이 선정되었다. 김해전국차그릇 공모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강효진)은 지난 25일 최정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 금상은 도연도예 손현진의 ‘기마인물 3인다기’, 은상에는 송춘호의 ‘흑토옻칠분장 찻그릇;, 동상에는 가람도예 주은정의 ’ 쌍어가 있는 차도구‘, 황선회의 ’정다운 찻자리‘, 우림도예 탁원대의 ’도자기의 마을‘등이 선정됐다.김해 전국차그릇 공모대전 운영위원회는 “ 차문화에 대한 역사와 도자기 문화의 자산을 확대하여 차 그릇의 발전과 계승을 이끌어내는 계가를 마
지난 2008년 우리나라로 돌아와 화제가된 ‘한글찻잔’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오는 26일 오후 9시40분 KBS제1TV에서 방영되는 에서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글이 적인 찻잔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탤런트 최여진의 호스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400년전 일본 야마구치 현의 하기지방에서 만든 것으로 추측되는 지름 13cm, 높이 11cm의 한글찻잔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 최초로 소개되는 한글찻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표면에 새겨진 10줄에 달하는 한글
‘신라천년의 혼을 피우다!’는 주제로 제17회 경주신라도자기축제가 개최된다. 경주도예가협회(회장 괴산요 임병철)는 경상북도,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TBC가 후원하고 경주시가 주최하는 제17회 경주신라도자기축제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한다. 신라도예가 후예들인 50여명의 도예가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도자기퍼포먼스, 어린이도자기만들기대회, 한가족도자기만들기대회, 차문화체험, 신라와당 찍기 체험, 도자기만들기체험, 초벌구이그림 그리
차와 향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그래서 최근 많은 작가들이 향도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오랫동안 홍차다관을 비롯한 차도구와 향도구를 만들어온 신경희작가가 봄을 맞아 오는 3월 30일에서 4월 5일까지 서울 강남 갤러리민에서 ‘차와 향도구’전을 연다. 이번전시의 주제는 백자와 양각전이다. 백자를 바탕으로 오로지 꽃살문을 양각하는 작품만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총 80여점. 홍차다관을 시작으로 3인에서 5인용 백자다기등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작업들을 선보인다.“지금껏 해온 작업이
제14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이 열린다. (재)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은 찻사발의 본향 문경을 널리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개최하는 은 전국 최대규모로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1인 3점 이내로 1점당 3만원의 출품료를 내야 하며 응모자격및 출품조건은 연령및 국적에 제한이 없다. 또한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 또는 공개 발표되지 않는 작품으로 최근 3년이내에 제작한 찻사발이여야 하며, 금이 가거나 파손, 낙관이 없는 작품, 본인이 직
‘문경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 주제로 대한민국대표축제인 2017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중국자사호특별전, 문경 전통도자기 명품전, 도예명장 특별전, 문경도자기획전, 어린이 사기장전 등이 열린다. 보는 축제가 아닌 소통하는 축제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가장 인기있는 체험행사는 찻사발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사기장의 하루 체험과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 그리기다.이곳에서
돌아보니 어느덧 긴 세월이 흘렀다. 철없던 고등학교때 흙을 만지기 시작해 30여년이 흘렀으니 말이다. 지나온 시간을 회고해보니 도력 30년에 장작가마 10년이다. 시대도 변했고 나 역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러나 한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차와의 인연이다. 처음 흙을 만질 때 다도구와 인연을 맺었고, 30년 세월동안 떠나지 않고 내 곁을 지킨 것이 바로 다도구들이다. 그러나 그 다기들과 친분을 맺기는 매우 어려웠다. 다기는 쉬운 듯 하면서 어려웠다. 단순해 보이는 기형이지만 그 기형속에 나만의 차별성을 만들어가는 것은 만만
예인요 月仁월인 임용택林用澤은 젊고 패기만만한 작가다. 그의 눈은 늘 형형하고, 그의 발길은 다양한 작가들을 탐사하고, 그의 손은 늘 흙속에 묻혀있다. 그런 탓일까. 그의 작품은 전통에 머물지 않고 현대인들이 삶속에 깊숙이 발을 들여놓고 있다. 그는 작가로서 갖추어야할 좋은 미덕을 두루 갖췄다. 재능, 열정, 노력을 통해 꾸준히 자기만의 길을 개척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오늘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초대전에서 많은 것을 보여준다. 백자, 분청, 적토, 김해흑토등 다양한 흙을 통
매일 매일 차 생활을 위해 필요한 다관은 차도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다. 그래서 차인들은 다양한 형태의 다관을 소장하고 있다. 실용적이면 예술적이며 담백한 선과 다양한 색깔을 담아낸 100가지 다관을 소장할 수 있는 초대전이 열린다. 단아한 형태미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도자세계를 개척해오며 많은 차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다도구장 예인요 임용택의 초대전이 그 주인공. 차와문화는 오는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밈에서 ‘예인요 임용택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의 주제는 선
2017년 ‘김해 전국차그릇 공모대전’이 열린다. (사)김해도예협회와 김해전국차그릇공모대전위원회는 만 18세이상 대상자로 ‘2017 김해 전국차그릇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공모규정은 김해의 느낌이 나는 전통차그릇(커피관련 그릇제외)으로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1개 작품당 7개 이내로 구성해야 하고 다관과 뚜껑, 자노가 잔받침은 1개로 인정한다. 이와함께 다완은 차그릇 세트구성 출품은 가능하나 단독 출품은 제외하고 작품외 다른 용품과 진열대는 접수할 수 없다.출품원서는 2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전국도예협회, 지역공
(사)한국차공예문화협회 회장이자 도예가인 청봉요 장기덕 작가가 ‘2016 경상남도 최고 장인’에 선정됐다. 공예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장기덕 작가는 매년 꾸준한 국내외 발표회를 통해 우리전통도예 우수성을 알려온 중견 도예인이다. 경남도는 도내 10개분야 15개직종 28명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등을 거쳐 4개 분야 5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경남도는 최고장인에게 도지사 명의의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총 500만원의 장려금과 연말 국내 산업시찰의 기회를 준다.중국을 비롯해 아시아권과 국내에서 활발
그릇을 통해 우리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그릇의 미래를 함께 모색해 보는 기획 전시전展이 오는 11월13일까지 창덕궁 앞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자 그릇으로 이름 높은 행남자기와 광주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 사의 그릇을 비롯 안일섭, 오나영, 김인호 등 작가들의 예술 식기와 실용성이 강조된 대중적인 일반 식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도자 그릇을 선보인다. 특히, 대학원생들이 직접 제작한 개성있는 도자 그릇도 전시되어 도자 그릇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21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김해분청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 열린다. 21주년 기념행사로는 대형차사발에 장군차를 끓여 매일 1,000명의 관람객들에게 무료 시음을 해주고 마신 찻잔은 무료로 증정하는 ‘10,000명 나눔차’,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를 확대 실시하여 그릇과 음식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축제에 참가하는 작가들이 새로운 디자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의 투표에 따라 인기작품을 선정하는 ‘ 제1회 도자신작전’등의 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2016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에서 경남 김해 다송도예 송영복 작가의 ‘탄생’이 대상의 영예를 않았다. 심사위원회는 또 금상에 이승민 작가의 ‘분청빗살사발’, 은상에 변훈작가의 ‘밀양흑유사발’, 과 이병권작가의 ‘김해찻사발’, 동상에는 송춘호, 김종구, 유금용작가를 선정했다. 차문화의 발상지인 경남의 역사 문화적 자산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경남 찻사발 작가들의 창작욕을 고취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공동주관하고 (사)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8명이 참여해 176점이 접수됐다. 대상작품을 포함해 수
차와 어울렸던 차 도구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단연 자사차호紫砂茶壺이다. 자사차호의 역사는 700여 년이 넘으며, 지금도 차를 즐기는 이들에게 최고의 차 도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사차호는 중국 이싱宜興에서 출토되는 붉은 빛을 띠는 자사紫砂를 재료로 해서 만든 차를 우리는 주전자이다. 자사라는 광물질은 가소성이 뛰어나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며, 유약을 바르지 않으면서도 소성 정도에 따라 다양한 빛깔을 연출할 수 있다. 그리고 두들기고 빚어주는 독특한 방법으로 제작된 자사차호는 수많은 기공을 통해 숨을 쉬면서 차의 맛을
신경희 작가의 두 번째 해외초대전이 열린다. ‘향기를 읽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신경희 향로전’은 오는 7월 24일까지 일본 교또 자르포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전통문향을 투각한 문향로, 전향로등 다양한 향로와 향합등 신작이 대거 선보인다.이번전시에 대해 신경희 작가는 “글로벌 시대에 한국적인 감성과 선을 지닌 작품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점에서 저의 작업은 지속적으로 한국인들의 현대적 감성을 전통속에 담아내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일본 초대전도 마찬가지다. 우리 전통문살등 전통문양이 깃든 다양한 향로와 향
송기진 작가의 보성덤벙이 재현전이 열린다. ‘조선 사그막의 백자연금술 보성덤벙이를 만나다’라는 주제가 붙은 이번전시회는 서울 갤러리민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의 중심은 차도구다. 보성덤벙이 달항아리를 중심으로 다완, 다기등 100여점이 선보인다.송 작가는“초벌덤벙분장 도자제작기법으로 만들어지는 보성덤벙이는 세계 전통도자기의 종주국인 중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 선조님들께서 창안하신 독창적 도자제작기법으로, 후손들이 반드시 계승해내야만 하는 국가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고 말하고 있다. 이어
제3회 경남차사발 전국공모전이 개최된다. 공모대상은 만 18세 이상 으로 1인 3점이내 작품당 2만원의 출품료를 납부해야 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8월22일에서 8월 24일까지다. 접수처는 김해분청도자관이며 작품과 출품원서(작품설명서, 작품사진)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편접수도 가능하나 주최측에서 파손의 책임은 지지 않는다. 낙관이 없는 작품은 접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사용된 작품에 한하여 접수받는다. 원서배부는 김해분청도자관 홈페이지나 전국도예협회, 지역공예조합, 전국공예과등에서 한다. 전시는
한국,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중국, 일본, 오스트리아, 아일랜드등 총 7개국이 참여하는 고성국제라쿠도예페스티벌이 강원도 고성군 삼포해변에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행사프로그램은 작품제작 워크숍, 라쿠, 소다, 야외가마 소성, 도예퍼포먼스등과 전시, 심포지움, 체험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밖에도 도자기 분장 청화, 철화, 안료채색및 접합창작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별행사로는 8월 2일 노천소성, 8월 3일 소다소성, 8월 4일 목물레시연, 8월 6일 공동축로 퍼포먼스가 열린다. 오프닝은 8월 1일 오후 6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