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인도사 전공 교수가 들려주는 인도 역사문화정치생활 가이드북. 이미 옛적에 5천 상한을 넘겨 현재 정리 모드인 ‘페친’(페이스북 친구)들을 상대로 게시한 ‘인도 질의응답’ 100편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페북을 통한 정치활동으로 유명한 저자이지만 “사람들이 인도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판단에서 본인이 가장 잘 아는 주제를 매일 100일간 폭풍 연재한 결과물이다. 애초에 기획한 책의 성격은 ‘인도를 여행할 때 두 번째로 읽고 가야 할 책’.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거주자에게 인도는 진지한 교류나 교역 대상이 아닌 이국적인 여
이책은 우리시대의 석학 움베르토 에코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유산이다. 1천년 중세사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중세컬렉션의 마지막 여정인 것이다. 476년에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시작된 중세는 1492년에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1천여 년에 달하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15세기 말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조감으로 본 풍경을 그림으로써 그림의 경계선 너머를 상상하도록 자극했고, 사람들은 지도 밖으로의 행군을 시작했다. 여러 번의 전쟁과 종교 불화 등으로 새로운 세상에 대한 바람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졌고, 이 과정에서 근대 국
는 우리나라 혼합차를 대표하는 차로 잘알려져 있다. 목포대학교 인문학부 연구전임교수인 정서경 박사가 의 잘못된 분석을 바로잡고자 하는 논문을 보내왔다. 비교민속학회 제 63집에 실린 이 논문은 2017년 7월 4일 투고되어, 2017년 7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심사위원이 심사하고, 2017년 8월 14일 수정 완료하여2017년 8월 18일 심사위원 및 편집위원회에서 게재가 결정된 논문이다. 본지는 정서경 박사의 논문을 몇회 나누어 싣는다. 본고는 부안의 차문화 기록으로 현존 유일한《부풍향
고려시대 단차가 재현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7월17일부터 27일까지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첫 번째 문화행사로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박동춘소장의 ‘고려시대 단차의 특징’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박소장은 이날 고려단차의 제다법을 소개하고 탕법도 공개할 예정이다. 18일에 열리는 두 번째 강좌는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이종민 교수의 ‘고려시대의 도자문화’를 19일에 열리는 세 번째 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 최선주 부장의 고려시대의 불교조각, 20일에 열리는 네 번째 강좌는 한
차와 향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경기도 여주 갤러리 오무향에서 매우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다기를 보고 그 전시된 다기에 다화를 꽃는 것을 보며 다악을 감상하는 것이다. 갤러리 오무향 갤러리(관장 남정숙)은 ‘일본작가 3인전’을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여주 오무향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3인전의 주제는 다기 그리고 그 다기에 꽃는 꽃인 다화와 다악이다. 그 주인공들은 일본에서 촉망받는 작가로 알려진 건반악기의 크라우이 코도의 우치다 아키라, 도예가 시미즈 요시유키, 다화 스기 켄타로우다. 이번 전시
국내 최초로 일본국보인 란사대 침향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침향특별전이 열린다. 이루향서원은 중국향도협회와 중국향문화연구중심의 협찬으로 오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의 국보인 란사대를 비롯해 기남등 최고의 침향을 볼 수 있는 침향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의 핵심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향, 최고의 향기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보물 중의 보물이란사대(蘭奢待,らんじゃたい). 길이 1m56cm, 최대직경 37.8cm, 무게 11.6kg의 나무 토막처럼 생긴 란사대는 세계 최고의 침향으로 일본 왕실의 보물창고인 도다이지東大寺 쇼소인正倉
는 국내 최초로 발간된 제다관련 전문서다. 1980년 후반부터 30여년 우리전통제다와 현대제다와의 접목을 통해 우리시대에 필요한 건강한 차를 제다해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그대로 묻어난다. 는 그동안 부분적으로 다뤄왔던 제다의 본령을 현장에서 30년 제다 경험속에 얻어진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 제다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제 1장 우리전통제다사 정립의 필요성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는 차의 맛을, 중국은 차의 향을, 일본은
티월드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티월드 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티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6월7일 첫째날에는 지운스님과 선업스님의 ‘차명상과 차명상 코칭’, ‘품차명상의 이해’, 이어 8일에는 BWS 강남와인스콜의 이동현 이사장의 ‘와인, 건강과 비즈니스’, 이어 9일에는 공부차 박성채 대표의 ‘공부차 원데이 클레스’등이 개최된다. 이번 티월페스티벌에 대해 티월드 사무국에서는 “여러분의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한국전시산업의 메카인 코엑스에
차와 향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경기도 여주 갤러리 오무향에서 매우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다기를 보고 그 전시된 다기에 다화를 꽃는 것을 보며 다악을 감상하는 것이다. 갤러리 오무향 갤러리(관장 남정숙)은 ‘일본작가 3인전’을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여주 오무향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3인전의 주제는 다기 그리고 그 다기에 꽃는 꽃인 다화와 다악이다. 그 주인공들은 일본에서 촉망받는 작가로 알려진 건반악기의 크라우이 코도의 우치다 아키라, 도예가 시미즈 요시유키, 다화 스기 켄타로우다.건반악기인 크라우이 코도를
차인 법정스님의 차생활과 차 정신을 맛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학고재 갤러리에서는 ‘법정대종사 속뜰을 기리며’전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에서는 다양한 차 이야기를 담은 그림과 글씨, 법정스님이 쓰던 차도구를 비롯해 염주, 안경등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다. 그중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차에 관련된 몇가지 글귀를 소개해본다. “좋은 차는 좋은 물을 만나야 제 맛을 낼 수 있다. 빛깔과 향기와 맛이 갖추어진 차가 좋은 차다. 차를 즐기는 사람은 그릇을 매만지는 즐거움 끝에 그릇 보는 눈이 열
차선일미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시작하는 이 책이 전반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차선철학에 대한 친절한 안내이다. 예로부터 차茶와 관계를 가지는 사람은 대부분이 차도茶道의 정신을 논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것이 차선일미茶禪一味사상이다.동서를 막론하고 차는 오랫동안 인류와 함께 존재하여 왔다. 그러다보니 차는 사람들에게 마시는 것으로서의 음료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정신을 갊은 동반자로 수용되었다. 특히 불교에서 선禪의 정신과 결합하게 되었는데, 차를 마시는 것과 선을 하는 것을 동일한 차원에서 간주함으로써 마침내 차선일미사상에까지 이르게 된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을 활용하여 국민에게 다양한 선보이는 문화예술 축제인 제4회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마련한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의 행사 프로그램 중 일부인 사전 예약 프로그램 3종의 예매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동시 진행된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 3종은 ▲ 세종 즉위 600주년 기념 공연인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성인대상 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를 오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14:00~16:00)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바쁜 일상 속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인문학 강좌는 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시대, 아름다운 차 문화를 꽃 피우다’를 시작으로 ‘초의 선사, 경화사족들의 차 문화를 이끌다’, ‘청자의 아름다움, 차 문화의 예술미를 담다’ 등 한국과 동아시아의 차 문화 관련 강의 6회, ‘
영국왕실차문화와 중국다예등 다양한 차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티 엑스포가 열린다.(사)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대구티엑스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구티엑스포가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행사에서는 다양한 차문화체험이 이루어진다. 한국다례, 중국다예를 비롯해 티룸창업및 티블랜딩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전시회도 열린다. 영국 왕실 차문화 특별전, 해동 양동엽의 힐링갤러리 특별전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엑스포에서는 또 대한민국차문화대상, 세계차문화대상, 한국차단체다법 발표회등도 열린다.이번 대구티엑
한국향도협회가 제5회 향예사 자격증 시험을 치른다. 한국향도협회, 중국향도협회, 중국향문화연구중심이 주최하는 이번 제5회 향예사 자격증은 오는 13일 부산혜화학교법인에서 열린다. 이날 향예사 자격증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러지며 오후1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에는 중국민속학회 중국향문화연구중심 순량주임이 송대향문화와 향성을 중심으로한 ‘향 문화 발전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향회가 열린다. 초대향회에는 중국문화부 예술발전중심 향문화반공실 왕강 주임이 ‘천상의 향 -기남’향으
고려도경에 나온 ‘은하’와 고려시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국보급 다완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경운박물관은 오는 21일까지 국보급 다완과 서화를 볼 수 있는 ‘다선일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은하와 조선시대 이도다완. 서긍은 에서 “고려는 근래 차 마시기를 자못 좋아한다. 더욱이 고려 사람들은 차를 마시는데 필요한 다구를 잘 만드는데, 모두 중국 스타일을 본뜬 것이다. 무릇 연회 때에는 궁정 뜰 가운데에서 차를 끓여서 은하로 덮은 다완을 천천히 걸어와서 내놓는다.”고 적고 있다. 이때
한국여천차문화원이 다도인문학총서시리즈 첫 번째인 을 출간했다. ‘인문학은 무엇인가’, ‘왜 우리 차문화인가’, ‘국악의 개요’, ‘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등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에는 이진오 부산대교수, 김대철 한국여천차문화원장, 김다금 신라향가 연구가, 강재일 전 건국대교수, 최원형 한중투어 여행사 대표, 한학자 김화수, 정영도 경남향토사연구회 상임이사가 참여했다. 한국여천차문화원은 향후 다양한 주제로 총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여천차문화원은 한국전통
제8회 한국펜화가협회(회장 김영택)전이 열린다.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4월 4일부터 10일 까지 열리는 한국펜화가협회전에는 김영택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선옥, 박재갑, 신미화, 안승일, 이미경, 이유미, 허진석작가등이 참여한다.이번전시회에서 김영택회장은 ‘홍주성 조양문과 김좌진 장군’, ‘남한산성남문’을 출품했고, 김선옥 작가는 ‘중국우천’과 ‘독일 슈바비슈함’, 김애선작가는 ‘봄방학’, 김현송작가는 ‘미황사 대웅전 처마’. 이유미작가는 ‘창덕궁’등을 출품했다. 초대작가인 이미경씨는 ‘칠성면에서’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개막식은 4월
이승환의 드림콘서트와 함께 백제차문화 시연회와 들차회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5일부터 8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영암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첫째날에는 왕인사당에서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왕인어린이 재롱잔치, 기발한 매직쇼, 왕인박사 학술강연회와 개막식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왕인학생 예술대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과 함께 이승환의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셋째날에는 백제차문화시연및 토크콘서트를 중심으로 왕인청소년 페스티벌, 삼호 대동 강강술래, 보부상 경매쇼등이 열리며, 주무대
유아에서부터 청년기까지 인성다례교육의 지침서가 출간됐다. 한서대학교 융합교양학부 서은주 교수는 ‘차 함께 평생교육’은 유야 아동 청소년 청년기에 대한 인성다례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첫 번째 장에는 다례교육의 성격, 목표, 효과, 방법 그리고 각 단계에 맞는 연간교육계획안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장에는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목표를 담고 있다. 세 번째 장에는 차의 분류, 효능, 청차 말차 보이차 우리기등 다양한 차를 우리는 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네 번째 장에서는 한국의 차문화역사를 다섯 번째 장에서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