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에서부터 청년기까지 인성다례교육의 지침서가 출간됐다. 한서대학교 융합교양학부 서은주 교수는 ‘차 함께 평생교육’은 유야 아동 청소년 청년기에 대한 인성다례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장에는 다례교육의 성격, 목표, 효과, 방법 그리고 각 단계에 맞는 연간교육계획안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장에는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목표를 담고 있다. 세 번째 장에는 차의 분류, 효능, 청차 말차 보이차 우리기등 다양한 차를 우리는 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네 번째 장에서는 한국의 차문화역사를 다섯 번째 장에서는 세계차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별책부록으로는 티 세러모니 매뉴얼, 차도구, 연간다례 테이블 셋팅, 다식만들기, 인성노래 악보, 동다송등이 실려 있다.

저자인 서은주 교수는 “茶함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다례교육의 기능을 탈피하여 정서를 자극하고 흥미롭고 유연한 세계를 지향하며 상상과 표현을 통해 감동과 기억에 남는 전통의 가치를 발견하고 소통과 조화로운 대화를 실현한다. 양방향성 교육으로 부모와 자식, 교사와 학생이 직접 활동에 참가하는 Story(이야기) + Telling (말하기. 표현하기)의 내용과 기술적인 면을 모두 포함하여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감정과 욕구를 조절하며 다른 사람과의 상호이해 협동을 배우며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가지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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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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