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 개최될 대한민국 세계차문화엑스포 추진위원회’가 발족돼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세계차문화엑스포 준비모임은 지난 4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출범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이 최초 입안한 대한민국세계차문화엑스포는 경상남도 이상인의원이 지난 2018년 11월 28일 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제안하였고, 그동안 몇 차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과 의견조율을 거쳐 발기(준비)모임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세계차문화엑스포’가 경상남도 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
(사)남도정통제다 다도보존연구소 최성민 소장이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예절 다도학과 초빙교수가 됐다. 제다와 다도 두 과목의 강의를 맡게될 최성민 소장은 그동안 한국차 부흥을 위한 ‘남도차문화특강’등 한국전통제다와 다도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초빙교수에 대해 최성민 소장은 “현대의 한국인들에게 맞는 제다와 음다, 그리고 다도에 대해 강의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성민 초빙교수는 현재 전남곡성에서 산절로야생다원을 조성운영하며 직접 제다와 다도를 연구하며 2017년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국내 최초인 두번째 차 패키지 디자인대회가 열린다.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9 명원 세계차박람회에서 1,100만원고료 ‘제2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공모부문은 우리 차茶 생산지의 천연적 환경, 우리 차문화와 전통 이나 우리 차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세계 소비자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차 패키지 디자인, 차나무(Camellia Sinensis) 잎으로 가공 된 차 종류 (예, 녹차, 홍차, 블랜딩, 가루차, 떡차)에 사용되는 패키지, 차 박스, 차
1200년 역사의 전통 차농업으로 국내 유일하게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인茶人박물관’이 건립된다. 하동군은 지난 14일 서울 평창동 보주박물관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하동녹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2022년 하동야생차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야생차 시배지 화개면 정금리 일원에 다인박물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다인박물관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지방비 등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0년 전통의 야생차밭을 활용한 퓨전 한옥형태의 복층구조
보성군은 지난 2월 1일 보성녹차휴게소와 보성역, 벌교역 등 귀성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 시설 등에서 ‘전 국민 차마시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보성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 효능 이외에도 호흡기 질환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차를 보급해 국민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으로 금년부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전국민 차마시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보성차생산자조합, 보성읍 새마을부녀회, 벌교읍 생활개선회 등이 함께했으며,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보성 녹차를 적극적으로
차茶 분야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 전통 차농업’이 올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올랐다. 하동군은 지난1월 말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농업분야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부문에서 ‘하동 전통차 농업’이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하동 전통 차농업의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은 그동안 행정과 차 생산농가, 가공업체, 녹차연구소 등이 1200년 역사의 전통 차 보전과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
녹차수도 보성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9개월 동안 전통차 농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교육을 한국차협동조합 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전통차 농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은 한국차협동조합법인 대표 신기호 박사를 중심으로 차 전문 유통회사 티젠(대표 김종태) 외 4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한다. 보성군 차 재배 농가는 앞으로 9개월 동안 △차나무 재배관리 △제다방법 △품질평가 △맞춤형 포장 및 판매 유통방법 등을 교육 받는다. 이번 교육은 차 재배관리에서 품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돼
한국차문화수도 진주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지난 17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선대 차인에게 예를 올리는 차 올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현판 수여, 추진위 발대와 함께 발간된 회지 ‘차도삼론’의 안내, 내빈 축사, 개회선언, 경과보고, 회칙심의, 임원선출, 창립선언문 낭독, 위원장 취임인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차문화수도 진주 추진위원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차 정신의 맥을 잇기 위해 진주성 촉석루에서 차의 날을 제정 선포했다. 이제 다시 소통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차
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불과 1년 만에 2019년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승격되며 역대 최단기 최우수축제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로써 보성다향대축제는 2019년 1억 7000만원의 예산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차茶소풍’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5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보성다향대축제는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콘텐츠를 보강․확장하고 콘텐츠를 연
해수와 녹차를 활용한 치유 기능을 갖춘 힐링 휴양 공간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지난 24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층 규모의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에는 카페테리아와 특산품판매장, 관리실을 배치됐다. 2층은 6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남․여 해수녹차탕이 있다. 3층은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야외 노천탕이 있어 율포 해변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노천욕을 즐길 수 있고, 물을 이용한 마사지 전문 아쿠아토닉 시설에서는 피로에 지친 몸을 시원하게 풀 수 있다. 이 외에도 황옥방, 스톤테라피, 황토방 등 치유의 방을
국립목포대학교 차문화연구소 조기정 소장이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립목포대학교 중국언어와문화학과 조기정 교수를 대한민국 교육발전과 더불어 한국차 문화발전에 공헌해온 공로를 인정해 교육공로부문 2018 한국차문화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예술 부문과 공직부문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전남순천에서 활발하게 제다활동과 차문화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장미향 이사장이 제다인으로 지역문화 진흥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지난 26일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제다인 장미향은 지역문화를 개발 보급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이에 표창한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공적조서에서는 “ 장미향 제다인은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 전통차의 계승발전 및 차문화 저변확대로 製茶의 국
한국차인연합회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18회 올해의 명예차인상에 여연스님, 김영근성균관장, 불교방송 선상신사장, 올해의 차인상에는 한국차인연합회 이옥자, 박명옥부회장과 황산요 이수백 작가를 선정해 수상식을 진행했다. 명예차인상과 올해의 차인상은 한국차인연합회에서 한해 동안 차문화발전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상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이날 함께 열린 송년차담회에서는 한국다도대학원 제25기 졸업식도 열렸다
(사)한중차문화원(원장 노명국)이 송년을 명품차와 함께 하는 송년다회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중국 한중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송년다회에서는 철관음, 모해, 본산, 황금계등 민남 4대명총, 봉황단총노총 설편, 보이차등을 무료로 시음해볼 수 있다. 21일 오후 1시부터는 ‘같은듯 다른이유’란 주제로 한.중.일 녹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혜우스님의 특강이 열린다. 한중차문화원 노명국 원장은 “ 매년 좋은 명차와 함께하는 송년다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 모든 다우들과 함께 민남 4대명총을 비롯한 다양한 명품차를 만날
한국예다문화의 메카인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생활예절 다도전공 창립 20주년을 맞아 2019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생활예절. 다도전공’ 으로 오는 2019년 1월 7일에서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생활예절 다도전공 커리큐럼은 ‘동양철학과 동양미학에 기반한 문인사대부의 고품격 다도철학과 다도미학을 심도있게 연구할 뿐만 아니라 고전을 강독을 통해 다도와 예절의 실질적인 본령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뿐만 아니라 철학과 미학이 겸비된 다양한 커리큐럼을 통해 ‘예다禮茶’를 보다
보성군이 TV조선이 주최한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문화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꼬막축제, 전어축제, 보성차밭 빛축제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사계절 축제가 관광 도시 보성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개장한 율포해수녹차센터를 중심으로 보성 차茶문화와 역사를 지켜가는 △ 차문화 공원, 벌교권역의 소설 △태백산맥 문화거리, 득량권역의 근현대사가 녹아있는 △득량 추억의 거리, 수억 년 전의 지구를 느껴보는 △비봉공룡공원, 보성강권역의 생태문화공
보성차와 장흥 청태전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0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제12호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은 경사지 등고선에 따라 간격과 수평을 맞추는 계단형 차밭 조성 기술과 탁월한 경관이 중요농업유산으로 높이 평가되었다. 보성은 전국 차 재배면적의 35%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고려시대부터 차를 공납하는 다소茶所가
얼마전 찻 자리에 오신 분들이 내게 물었다. 올해 차 판매가 어떤지? 대부분의 차 농가들이 판매 부진으로 많이 힘들어 한다고. 경기 침체 탓을 한다. 정치 탓이라고도 한다. 차 문화 단체들은 200만 차인시대니 500만 차인시대니 하고 떠든다. 차 산업과 문화에 관한 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한지도 몇 년이 지났고 농림부내에 녹차계가 만들어졌다. 하동의 차 농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을 넘어 세계중요농업유산에까지 등제 되었다.왜! 차 판매와는 연결되지 않는 걸까? 오히려 중국에서 수입된 보이차는 티백으로까지 포장되어 홈쇼핑에서부터 할인 마트까
정부조달문화상품 세계화를 위한 2018 국회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는 오는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 2층 현관로비에서 ‘2018국회특별기획전’을 연다.개막식은 오전 10시 30분 고려사이버대학교 허영훈 외래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악앙상블 아라연의 국악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12시부터는 국회오찬장에서 외교사절과 함께하는 한국의 문화소개가 판소리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초청전과 정부조달문화상품 전시 홍보전도 12월 3- 4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초청전에는
성균관대학교 예다학과가 최근 유학대학원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그 중심에 조민환 교수가 있다. 약속시간에 맞춰 교수실 문을 열자 몸 디딜틈도 없이 빼곡한 책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차 한잔 마실 틈도 없이 금방 동양 차 철학의 깊은 곳으로 진입해 들어간다.“예다학과가 유학대학원에 새롭게 소속된 것을 형식적으로 보면 소속이 바뀐 것입니다. 하지만 예다학과가 지향하는 학문 속성 측면에서 보면 제자리로 온 것입니다. 동양철학에서는 우주와 인간을 본체, 본질, 원리, 근본이란 의미의 체體와 작용, 현상이란 의미의 용用이란 용어를 통해 이해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