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 개최될 대한민국 세계차문화엑스포 추진위원회’가 발족돼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세계차문화엑스포 준비모임은 지난 4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출범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이 최초 입안한 대한민국세계차문화엑스포는 경상남도 이상인의원이 지난 2018년 11월 28일 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제안하였고, 그동안 몇 차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과 의견조율을 거쳐 발기(준비)모임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세계차문화엑스포’가 경상남도 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로 활동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고성배 한국차문화연합회장, 부위원장에 이상인 경상남도의원, 석보혜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장, 추민아 아시아차문화연구회 이사장을 선출하였으며 30여명의 발기인이 참여했다. 이날 준비모임에서는 미래 융복합 6차 산업의 독보적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는 차茶를 매개로한 웰빙음식과 한방식품, 차와 연동하는 향, 음악, 명상, 영상 등을 응용한 힐링치유, 그리고 꽃꽂이, 도자기, 목공예 등을 비롯해 인성문화진흥과 접목한 교육사업, 영호남과 제주까지 연결하는 ‘티 로드(tea road) 템플스테이’ 등 남해안 공동사업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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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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