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열린 밀양경남 찻사발 국제공모전 대상에 산내길도예 송인길 작가의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밀양경남찻사발국제공모전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밀양도예문화센터에서 열린 공모전에서 대상에 산내길 도예 송인길, 금상에 주흘요 이동근,은상에 도함도예 박덕망, 진곡도예 황승욱, 동상에는 맘그린세라믹 김정희, 송윤미, 하현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밀양경남 찻사발국제공모전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경남도지사상, 금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밀양시장상, 은상에는 상금 150만원과 밀양시장상, 동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밀양시장상이 수
가을을 풍성하게 장식해줄 다향축전이 열린다. (사)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마산 만날공원에서 제22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을 개최한다.이번축전의 하이라이트는 23일 열리는 전국차문화경연대회.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 전국어린이 차예절경연대회, 전국들차경연대회등은 한국차문화의 현재를 알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차문화산업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학술심포지엄도 열린다. 세계차엑스포와 차문화산업발전방향을 주제로 조선대학교 최두복 교수가 1차 발표를 하고, 경성대학교 최윤식 교수는 차의 효능과 최신연구동
하동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야생차와 관련한 투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야생차 해설사를 양성한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하동 차(茶)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 40명을 모집해 11월 3일까지 ‘2021 하동 야생차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하동녹차연구소를 비롯해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한밭제다, 쌍계사, 칠불사, 천년차밭길, 불일폭포 등 화개면 일원에서 매주 수·목요일 총 15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차의 이해를 시작으로 다례법, 하동 잭살차 만들기 체험, 하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국내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1∼31일 21일간 공모를 통해 국내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16개 여행사를 공식여행사로 선정했다.선정된 여행사는 △(주)하나투어 △(주)모두투어네트워크 △한국드림관광(주) △(주)농협네크웍스 NH여행 △(주)재미난투어 △(주)테마캠프여행사 △(주)로망스투어 △(주)굿모닝여행사 △(주)여행공방 △(주)초록배낭 △(주)아름여행사 △(주)동백여행사 △(유)대부관광여행사 △(주)제인디엠씨코리아 △(주)미래항공여행사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 등이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비대면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조직위 사무처장의 인사말, SNS서포터즈 활동 안내사항 전달,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SNS(누리소통망서비스)의 이용 및 영향력이 증대하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SNS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 SNS서포터즈는 지난 7월 28일∼8월 25일 공개모집을 통해 콘텐츠 기획능력이 뛰어난 블로거 18명이 선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도를 보여줬다. 위촉된 SNS서포터즈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소식, 관광지
하동녹차연구소가 녹차·말차·보리순 등 하동산 고급차 3종으로 이뤄진 선물세트 ‘河東名茶’를 출시했다. 河東名茶는 우전 녹차, 고급 가루녹차, 보리순 분말 각 30g으로 구성돼 하동의 유기농 고급 명차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우전은 24절기 가운데 곡우(穀雨) 전 이른 봄에 딴 찻잎을 덖어서 만든 차로, 녹차 중에서도 가장 명품이라고 평가받는다. 말차는 햇볕을 피해 성장시키는 차광재배법을 통해 생산된 찻잎을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의 덴차라인으로 가공한 뒤 맷돌로 가루를 낸 것으로, 녹색이 진하고 감칠맛이 나며 맛도 부드럽다. 보리순
요즘 차계의 가장 핫한 관심은 무엇일까. 최근들어 유리공예와 차도구의 결합이 눈에 뜨게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잡지 5월호에서는 천의 얼굴을 가진 유리공예에 대한 특집을 담고 있다. 정수경, 박선민, 정은진, 아라카와나오야등 국내외 유리공예가들에 대한 작품과 인텨뷰를 싣고 있다. 동다헌 시자 정동주의 한국선차강좌도 볼만한 읽을 거리. 이번호에서는 선차의 첫출발이랄 수 있는 백장선사와 백장청규에 대해 다루고 있다. 경주에도 다원이 있다. 천년고도 경주의 깊은 산골짝기에서 다원 석로다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개최한 ‘치유와 희망의 드론쇼’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하동다방-하동세계차엑스포’로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드론쇼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전 홍보 없이 하동군 화개면 일원에서 펼쳐졌다. 대신 현장의 생생함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이고자 하동세계차엑스포 유트브(https://www.youtube.com/watch?v=cqChfqdl7yk)에 백미(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400대의 드론으로 10여 분간 진행된 이번 드
최고의 문인, 최후의 고문古文 달인 임서 필기의 자유로움과 소설의 서사성을 모두 갖춘 중국 근대 필기소설의 서막을 연 작품집. 책은 청나라 말기의 이름난 번역가이자 문학가인 임서가 직접 보고 들은 것에 대해 쓴 필기소설집이다. 필기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써 내려가는 일종의 수필형식으로, 작가들이 보고 들은 것과 감상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청대 말기에는 고문으로 쓰여진 필기소설이 성행하였다. 『임서가 들려주는 강호 이야기技擊餘聞』는 임서가 경험하고 직접 들은 이야기 46편을 ‘나余’로 표현되는 1인칭 화자를 통해 들려준다
고소한 향이 진동하는 갓 짠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친 나물, 무쇠 솥에 군불 떼어 끓인 곰탕, 지글지글 온돌방에서 띄운 청국장으로 끓인 찌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하는 엄마표 김치…. 이상하게 엄마밥은 먹고 나면 힘이 난다. 『자연을 담은 엄마 요리』는 객지에 나가 험한 밥을 먹는 자식들을 생각하면서 제철 식재료와 천연 양념으로 차린 소박하고 정갈한 밥상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밥은 먹었어요?”라고 묻고는 “아직 식사 전이면 밥 좀 잡수시고 가세요”라고 말하는 저자 배명자 선생님은 대구 팔공산 자락에서
내 아이는 내 마음내 아이는 내 마음대로 키울 수 있다? 천만의 말씀이다. 아이는 부모가 낳았지만 자신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속물이 아니다. 부모인 내가 살아오면서 못다 이룬 욕심이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얻게 된 경험들을 무기 삼아 내 아이만큼은 이렇게 키워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부모의 생각과 타인의 시선을 고려하여 내린 결론을 막무가내로 아이에게 강요하기도 한다. 하지만 세월은 흘렀고 세상의 흐름은 괄목할 만하게 달라졌다. 부모세대가 생각하던 세상이 아니다.이 책은 자신이 그린 그림대로 훌륭하게 아이를 키워 ‘자식
『세계사의 실험』은 주저 『세계사의 구조』로부터 10년 만에 출간되는 가라타니 고진의 최신작이다. 아시아인으로서 드물게 세계적인 사상가로 평가받는 가라타니 고진, 그에게는 미처 마무리 짓지 못한 숙제가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일본사상의 거장 야나기타 구니오에 대한 작업이었다.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에서 시작하여 『트랜스크리틱』, 『세계사의 구조』로 이어지는 일련의 작업 가운데서 그것은 완전히 잊히는 듯 했다.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그동안 잊고 있었던 그 숙제에 자신의 사상적 원천이 있음을 깨닫게 되고, 이후 문학비
달라이 라마, 니체, 빌 게이츠, 예이츠…. 우리가 가장 존경하고 따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과 성공의 조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소통과 사람 관계다. 아마도 시대와 지역을 넘어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풀리지 않는 과제였을 것이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나 혼자서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린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에 상처가 많은 사람은 마음의 문을 닫고 혼자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혼자서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_ 달라이
예술의전당과 한국전력이 협업한 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17일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뉴미디어 아트의 오늘과 내일을 국내 작가 12인을 통해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12인의 뉴미디어 아트 작품은 융합예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예술가를 찾고, 그 고민을 대중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실험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작가와 함께, 익숙하지만 다소 난해할 수 있는 뉴미디어 아트를 대중 친화적인 예술로 소개하고자
삼백년 내공, 삼십년 외길’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이 열린다. 관음요 김선식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특별전인 ‘삼백년 내공 삼십년 외길’전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한전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관음요 김선식 도예가는 “ 봄의 소식이 곳곳에서 들립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만물이 따뜻한 빛을 받아 자연의 힘을 얻고 약진을 하는 이때, 8대째 전통도자문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관음요의 전통도자문화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태진)는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사전행사로 엑스포 홍보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이전 대면방식의 축제와 달리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주요 콘텐츠로 하여 관광객의 밀집을 지양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최소화 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축제가 취소돼 차 생산농가에 큰 어려움이 있어 올해는 온라인 커머스 행사를 통해 하동야생차의 판로도 추가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영상을 통한 엑스포 홍보를 위해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차茶 관련 문화 및 관광 요소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하동군의 자연경관·관광명소·맛집과 다솔사·쌍계사 등 인근 사찰에서의 녹차 관련 체험 등 참가자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5분 이내의 영상으로 광고,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영화 등 장르의 제한은 없지만 해상도는 1920×1080 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
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 개소식이 지난 27일 하동군 다향문화센터에서 열렸다.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위원장인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윤상기 하동군수는 축하 영상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격려와 개소식 축하를 전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엑스포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오는 법 이다.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윤상기 군수는 “세계차엑스포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관광·문화·경제 활성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1월20일부터 2월15일까지 ‘한국에서 태어난 세계의 기록화’라는 주제로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던 한국 펜화의 거장인 김영택 화백이 지난 13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인천 출신인 고인은 제일기획, 대한항공, 나라기획 등 광고회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1977년 종합디자인 회사인 홍인디자인그룹을 설립 제품 디자인을 비롯해 건축디자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명성을 얻어 1993년 국제적 권위의 ITC(국제상표센터) 선정 ‘디자인 앰배서더’에 오르기도 했다.
차의 근본정신을 담아낸 숙우회의 현대다법에서 한국선차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동다헌 시자 정동주의 ‘한국선차의 이해’를 담아낸 차와문화 신년호가 발간됐다.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담아낸 차와문화 신년호에는 자사호500년사에 길이남을 자사호 명인과 명호자사호의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 차 살림학자이자 동다헌 시자인 정동주의 ‘한국선차의 이해’가 새롭게 연재된다. 한국선차의 이해는 그동안 무분별하게 논의되어온 한국선차의 근원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현대 한국선차의 방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