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풍성하게 장식해줄 다향축전이 열린다. (사)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마산 만날공원에서 제22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을 개최한다.이번축전의 하이라이트는 23일 열리는 전국차문화경연대회.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 전국어린이 차예절경연대회, 전국들차경연대회등은 한국차문화의 현재를 알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차문화산업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학술심포지엄도 열린다. 세계차엑스포와 차문화산업발전방향을 주제로 조선대학교 최두복 교수가 1차 발표를 하고, 경성대학교 최윤식 교수는 차의 효능과 최신연구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한국꽃차문화대전도 열린다. 마산힐스카이에서 22일 열리는 이번 꽃차문화대전의 주제는 ‘아름다운 찻자리(꽃차. 한방꽃차). 본선에 진출한 30팀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국회문체위원장상, 국회농해수위원장상등 다양한 상들이 시상될 예정이며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한국꽃차문화학교, 박연숙의 꽃식초이야기등 스페셜전이 열린다.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도 열린다. 23일 열리는 행사에는 궁중복식 전시 및 한복체험, 전통갑옷과 투구 전시 및 체험, 한지 닥종이 인형 전시 및 체험, 꽃차 및 보자기 접기 전시 및 체험등이 열린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은 “고운 최치원선생과 창원백 공소선생의 영혼이 숨쉬는 마산 만날공원에서 전국에서 오신 차문화인과 귀한 다우님들을 모시고 제22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을 개최합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다향도 즐기시고 격려말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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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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