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궁중차로 잘 알려진 뇌원차가 복원됐다.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차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장,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단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조기정 교수팀은 보성지역 자생차 지역(101개소)중 득량 다전마을 차나무(430년)와 회천 일림산 주변의 자생차를 채취해 지난 4월 10일 뇌원차를 제다했다. 뇌원차는 사각형태의 떡차로 일반 떡차와는 다른 제다 공정을 거치며 첫맛은 구수하고 부드러
해마다 열리던 지역축제 등 대부분의 연례 차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사)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가 4만 여평의 ‘야생차 밀림’인 곡성 산절로야생다원에서 진행중인 ‘힐링 곡성-야생차포레스트’ 강좌에 지금까지 전국 차인·차학인·귀농귀촌인·청년학생 등 연인원 300 여명의 수강생들이 찾아와 열띤 호응을 보임으로써 ’우리 차 되살리기‘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야생차포레스트‘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현재 10회째 진행되고 있다. 오전엔 9시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팽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고의 찻자리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잡지 메거진 차와문화가 주관하고 명가원, 고전문화, 이루향서원, 밀밀홍, 이음이 주최하는 ‘이 봄 그대 그리고 茶’전이 오는 5월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루향서원에서 열린다.이번 찻자리전에는 대한민국내에서 차를 가장 잘 다룬다는 프로팽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명차를 즐길 수 있게 한다. 고전문화는 무이암차인 소심란과 육계, 명가원에서는 80년대 골동보이차 2종, 차곡차곡에서는 안길백차특급, 사봉용정 극품, 노
첫 야생햇차가 수확됐다. 하동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야생차 주산지인 화개면 일원에서 첫 야생햇차를 수확했다고 지난1일 밝혔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동해 예방과 집중적인 차밭 관리로 맛과 향이 뛰어난 녹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것이다. 녹차는 항바이러스 효과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강, 체내 미세먼지 배출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만큼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 야생차는 청명(4월 4일) 이전에 수확하는 ‘명전(明前)’을 시작으로 곡우(4월 19일) 이전의 ‘우전(雨前)’, 입하(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브랜드 블랭크blank, 오설록, 이니스프리로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블랭크(blank)는 2019년 신규 론칭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두껍게 가리는 메이크업 대신 자신감 있게 본인의 장점을 드러내며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해 '본연의 미'를 제외한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하동전통덖음차를 맛볼 수 있는 차회가 열린다. 하동덖음차보존회는 오는 22일 칠불사 경내에서 ‘차야 차야 차솥산책하자’란 주제로 제15주년 덖음차회를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덖음차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초의선사다신탑비 헌다 및 헌화, 통광스님 부도탑 헌다 및 헌화, 초의관내 초의선사영정 헌다 및 헌화가 열린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선대다농들을 위한 묵념, 다담과 작은공연, 선물나눔등이 열린다. 이날은 또 차꽃그림 특별전도 함께 개최된다. 하동덖음차보존회에서는 “15년전 하동의 다농들이
중국 무이산 백곡처럼 바람이 강파르게 분다. 서울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무이산골 깊은곳에서 피어난 암운이 곳곳으로 퍼져간다. 매서운 바람속에서도 무이백곡의 암운은 맹렬한 기세를 그대로 보여줬다. 승설재(대표 김영숙)가 지난 12월 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百谷’ ‘암운은 무이산골마다 자욱하게 피어나네’라는 주제로 제7회 무이암대홍포품다회를 개최했다. 첫 번재 웰컴티는 은장 마두운봉 육계, 은장 수렴동 고총수선, 금장 묘이석 육계였다. 중국현지에서 도착한 티마스터가 준비된 개완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 마두암
육보차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평차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공부차(대표 박성채)는 지난 11월 28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공부차 오주차창 삼학육보차 평차회를 개최했다. 오주차창 류저선대표의 오주차창 역사와 현황 특강, 흑차부분 8대 제다 허메전 대사의 육보차의 역사와 효능 특강을 마친후 제1부 시음행사에서는 목판건창 노차, 진년0101육보차를 시음했다. 2부 시음행사에서는 금화단차 노차, 빈랑향 노차등이 시음됐다. 이날 오주차창 류저선 창장은 오주차창 역사와 현황특강에서 오주차창의 자랑인 차교와 교장, 삼나무 목판건창에 대해 자세하
차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차 망년회가 열린다. 대렴차회, 여란차회, 우리차회, 효월차를 사랑하는 모임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지리산 화개동 켄싱턴리조트에서 다양한 차를 마시는 망년차회를 개최한다. 이번 망년차회에서는 장흥 청태전, 효월 천상이슬차등 참여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맛을 함께 시음해볼 수 있는 수십가지의 차 시음회, 문화공연, 찻집탐방등 행사도 함께 열린다. 주관단체측에서는 “ 우리차를 좋아하는 이땅 차인들이 올해가 가기전에 얼굴도 한번 보고 모든 시름을 덜어놓고 차 한잔을 마시며 신나게 놀아보는 한마당
70년 80년대 다양한 제다법으로 만든 보이차 비교품감회가 열린다. 골동보이차바로알고 마시고 투자하기 모임(대표 명가원 김 경우)는 오는 12월 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이루향 서원에서 70-80년대를 풍미했던 70년 대황인과 73청병, 80년대 7572를 맛볼 수 있는 품감회를 개최한다. 70~80년대 홍콩의 음다 트렌드는 발효된 보이차였다. 홍콩의 시장수요에 따라 국영차창에서는 빠른 발효(익히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다. 첫째 제다에서 악퇴를 통해 발효시키는 방법, 둘째 조수발효(경발효)의 방법, 셋째
육보차의 역사와 효능을 알 수 있는 삼학육보차평차회가 열린다. 공부차는 오는 2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삼학육보차 평차회를 개최한다.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평차회에서는 오주차창 류저션대표로부터 오주차창의 역사와 현황을, 중국제다대사 허메젼씨로부터 육보차의 효능에 대한 연구발표문 특강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공부차 박성채 대표의 오주차창 삼학육보차 상품소개가 열린 후 제1부 시음행사가 열린다. 제1부 시음행사에서는 목판건창 노차 지년 0101육보차를 시음할 수 있고, 제2부에서는 금화단차노차와 빈랑향 노차를 만나볼 수 있
올해 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시음행사가 열린다. 대한민국차품평대회조직위원회(대회장 여연)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민국차품평대회 수상차 무료시음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시음행사에는 대상과 발효차 녹차부분 수상차 11개 제품을 맛볼 수 있다.총150여 제품이 출품돼 녹차와 발효차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품평대회에서는 보성 청우명차가 대상을 수상 상금 3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차부분 금상(상금 150만)에는 하동 백학제다의 하동녹차, 은상
2003년, 1996년, 1980년 후반 보이차를 통해 보이차의 변화를 알아보는 품감회가 열린다. 명가원 김 경우 대표는 오는 11월 1일 서울 종로구 이루향서원에서 시대별 보이차 품감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감회의 주인공은 2003년(301), 1996년 등중등, 80년대 중반의 7532. 년도별로 변화하는 보이차를 직접 맛보며 맛과 향의 변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현재 골동보이차 시장의 현황과 소장가치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줄 예정이다.20년간 골동보이차의 유통을 하며 홍콩, 대만, 중국의 골동보이차 전문
대한민국최고의 명차를 선발하는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대상에 보성 청우다원 우전이 선정됐다. 대한민국차품평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광주남부대학교전통차문화센터에서 ‘2019대한민국차품평대회’심사를 개최했다. 총150여 제품이 출품돼 녹차와 발효차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품평대회에서는 보성 청우명차가 대상을 수상 상금 3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차부분 금상(상금 150만)에는 하동 백학제다의 하동녹차, 은상(상금100만)에는 보성원당제다원의 서리꽃이핀차 녹차, 동상(50만)에는 보성 보향다원의 톡차단
골동보이차중 가장 매력적인 차로 평가받는 88청병 3가지를 동시에 비교하면서 보관 환경에 따른 향과 맛의 변화를 이해하는 찻자리가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열린다. 88청병은 88년~92년 사이에 생산된 7542 계열의 차다. 의 저자 명가원 김경우대표의 보관 상태에 따른 향과 맛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0년대 말의 3종류의 88청병을 비교 시음하는 특별한 차회다. 일반적으로 보이차를 마시면서 건창, 습창을 논하면서도 차가 정확히 어떤 환경에서 어느 정도의 발효가 진행되었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
함부르크는 독일의 ‘항구도시’, 수많은 다리를 가지고 있는 ‘물의 도시’이며 음악의 도시이다. ‘항구도시의 항구도시’ 구역인 ‘하펜시티HafenCity'는 수로를 따라 끝없이 연결된 붉은 벽돌의 옛 창고건물이 신축 구역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25년까지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옛 카카오 저장 창고를 그대로 활용하여 건축 중인 콘서트홀 '엘브필하모니Elbphilharmonie’는 라인강변의 ’포도농장 설계‘를 적용한 대형극장 내부, 물결치는 파도모양의 외관은 미완성인 지금도 하펜시티의 랜드마크로
신차에서 골동보이차가 되어가는 과정을 알아보는 특별한 품감회가 열린다. 한국경매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종로 이루향서원에서 7542보이차 품감회를 개최한다. 품감회 품목은 2000년 초 7542, 1990년 후 7542, 1990년 초 7542, 1980년 후 7542등 총 4가지. 맹해공장 2004년 개제改制 전 7542들의 차와 포장의 형태를 비교하면서 시대별 맛과 향의 변화를 보고 보관상태에 따른 맛의 상의함을 익히는 품감品鑒차회는 특별한 형태로 진행된다.
장흥의 명품차인 청태전의 품질 관리를 위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된다. 장흥군은 지난 8월 23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청태전’ 품질 평가회를 개최했다. 청태전 인증마크가 수여되는 이날 품평대회에서는 보림다원, 청태전연구소, 여암다원이 우수청태전으로 평가받았으며 나머지 6개다원 청태전도 합격판정을 받아 명품청태전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다.이날 품평회에는 청태전 제다업체, 품질평가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이번 품질 평가회를 통해 청태전의 안정적인 품질관리 기준을
보이차 애호가들에게 골동보이차는 꿈의 영역이기도 하다. 국내최초로 진품 백년송빙호 홍표를 비롯한 백년 송빙호 람표, 50년대 홍인청병과 철병, 50년대 무지홍인, 50년대 갑급남인청병 을급남인청병, 50년 남인철병, 70년대 소황인청병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지난 7월 27일 서울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경매추진위원회(위원장 김 경우) 와 홍콩 중국 홍콩L & H AUCTION 공동주최로 열렸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호급진품보이차 전시회에서는 홍콩L&H AUCTION 주자대표가 직접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골동보이차 시장과 골동 차도구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한국골동 보이차. 차도구 경매추진위원회가 그것. 한국경매추진위원회(위원장 김 경우)는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는 27일 서울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홍콩 L&H AUCTION사굉경매회사 대표가 직접 참가하는 골동보이차 차도구 출품설명회를 개최한다.한국경매추진위원회는 2019년 차 전문가 그룹에 의해 설립됐다. 한국경매추진위원회는 홍콩 L&H AUCTION사굉경매회사와 합작으로 한국내 골동보이차와 골동차도구 홍콩경매출품을 대행해주는 역할을 한다. 중국차와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