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이당 원학스님 서화전이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 센터에서 오는 6월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서화전에서 원학스님은 수행과 문인화의 기본정신에 충실한 남종화의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작품 100점을 선보이고 있다.원학스님은 "이번 전시는 몇 년 전부터 작업 중 모아둔 소품들을 다래헌에서 겨우내 붓을 들고 다듬어 냈다. 열심히 다듬었지만 시간에 쫓겨 만족스럽지 못해도 나의 온 정성을 쏟아 부었다. 남종화의 사의적 직관력을 잃지 않으려고 초지일관 기본정신을 발로한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남종화의 화풍을
부산 국제차공예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국제차공예박람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정상적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차와 공예의 접목을 통한 산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부산 국제차공예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개 차관련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은 5,000원, 단체는 2,000원이다. 문의 051-740-7705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을 3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1960~70년대 실험성 짙은 추상화 계열의 작품을 비롯하여 실경산수, 송영방 작가가 독자적 양식으로 발전시킨 반추상의 산수화, 그리고 문인의 정취가 배어나는 사군자와 화조, 인물, 동물화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드로잉 자료를 함께 소개하여 작품세계의 원천과 작가의 투철한 예술적 의지를 조명한다. 송영방은 꾸밈없는 표현의 소박한 자연주의적 풍격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이룩한 한국 화가이다. 그는 동양예술정
메르스의 여파로 제 13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연기됐다. 티월드추진위원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3회 국제차문화대전을 7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분야는 차 재료및 제품, 차문화생활용품, 차 용품및 공예, 재차 포장기기, 차 판매관련업체등이다. 제8회 국제차도구디자인 공모전도 열린다. 응모자격은 국적 연령에 관계없이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고, 1인 3점이내 공동작품은 5인 3점이내다.공모분야는 도자기, 금속, 목재, 천유리등이고, 대상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황산요 황산 이수백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부동심의 40년’이라는 주제로 부산여자대학 화정문화예술관에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차도구와 찻자리를 결합한 특별한 전시회로 열린다. 홍차 찻자리를 비롯해 녹차 찻자리등 다양한 찻자리를 차도구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황산 이수백 화백은 이번 초대전에 대해 “한국 교육계와 차문화 선양에 뿌리를 내린 다성이신 다촌 정상구 박사님과 정남이 학장님의 저택에 꾸려진 갤러리에서 차 도구 초대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공자는 40살을 불혹의 나이라 했습니다. 어느덧 부동
차와 차도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한국차문화의 한국적 티테이블 세팅을 제시하고 있는 아름다운 찻자리 전시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 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와 일양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2015 아름다운 찻자리 전시회’가 그것.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밴션 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찻자리는 총 40여 작품. 각 계절별로 펼쳐질 찻자리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특별한 기쁨을 선보일 예정이다.첫날인 6월 16일에는 특별한 찻자리와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일양차문화연구원 박천
반 고흐 미디어아트展: Very Yellow, Very Bright5월 1일 ~ 8월 16일 엑스코 3층 특별미술관 지난 해 10월 18일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이 열렸다. 세기의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라는 독특한 장르로 전시해 흥행 대박을 터뜨렸던 이 전시를 새롭게 구성해 지난 5월 1일 대구에서 개막했다. 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에는 고흐가 화가를 시작한 1881년부터 1890년에 이르
오늘날 동서양을 막론하고 홍차를 마실 때면 기존 녹차의 다구와는 구별되는 화려하고 장식적인 홍차용 다구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녹차용 다구가 단아하고 절제된 조형성을 지녔다면 홍차다구는 서양적 장식과 문양 그리고 조형적인 면에서 화려하다. 찻자리의 셋팅도 녹차다구의 셋팅과는 많이 다르다. 오늘날 서양 홍차다구의 형태가 정립 되기 전까지 중국의 도자기와 녹차다구가 미친 영향이 대단히 크다.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홍차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중국의 도자기는 여러 유럽 국가들에게 전파되었다. 당시 유럽에서 만들어간 홍차다기들의 찻잔들은
에서는 「웃는얼굴」의 화가 이순구의 열여덟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순구는 2006년부터 밝고 맑은 웃음을 추구하며 「웃는얼굴」을 그려오는 작가이다. 웃음이란 행복을 전해주는 메신저이다. 긍정의 웃음은 생활에 활력을 주며 삶의 강한 의지를 가져다준다.이번 전시회는 한층 맑고 다양해진 사람들의 웃는 표정과 화면의 깊이가 더해져 순수하고 소박한 웃음을 우리에게 전달하고자하는 작품들이다. "웃음꽃-함께"라는 주제는 이 시대의 무겁고 힘든 일상의 삶들을 돌아보고 웃음을 통해 함께 치유하고 힘을 내자는 메시지로 들린다. 화
양승호 • 장민환의 '4월의 봄'부산 K갤러리 4월 30일까지도예가 양승호 작가와 한국화 장민환 작가의 '4월의 봄'전이 열린다. 부산K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4월의 봄'전에는 약 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K갤러리 김기자 관장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향긋함이 가득한 4월 도예가 양승화 작가와 한국화 장민환 작가의 2인전을 준비했다. 30년을 한결같이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상징적 은유를 통해 동양의 사상과 한국의 정서를 작가만의 '틔임기법
이번 금속 공예 특별전에서는 삼국시대 장신구부터 고려시대 향그릇 및 약그릇에 이르기까지 귀하게 사용되었던 금의 상징성과 재료적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금령총에서 출토된 금관과 허리띠는 고귀한 금속인 금과 정교한 공예기술이 만나 최고의 권력과 권위를 상징하는 고대 금속 공예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금속 공예실에 금관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금관과 허리띠의 공예적인 면모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은제 공예품은 세련된 기형과 화려한 무늬가 돋보이는 고려시대 은그릇에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