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요 황산 이수백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부동심의 40년’이라는 주제로 부산여자대학 화정문화예술관에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차도구와 찻자리를 결합한 특별한 전시회로 열린다. 홍차 찻자리를 비롯해 녹차 찻자리등 다양한 찻자리를 차도구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황산 이수백 화백은 이번 초대전에 대해 “한국 교육계와 차문화 선양에 뿌리를 내린 다성이신 다촌 정상구 박사님과 정남이 학장님의 저택에 꾸려진 갤러리에서 차 도구 초대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공자는 40살을 불혹의 나이라 했습니다. 어느덧 부동심으로 40년 동안 한길을 걸어와 사기장이 되어 지나온 뒤안길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동안 황산요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덕분으로 이 길을 달려 올 수 있었음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소박한 찻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970년 초반 도예계에 입문한 황산 이수백 작가는 후쿠오카 시립박물관 초대전, 부산일보 화랑 개인전등 수십회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다.

문의. 010. 3881. 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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