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베트남의 대규모 차茶 생산지인 타이응웬시와 차 문화 및 차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지난 12일 오후 6시 화개면 차문화센터에서 베트남 타이응웬성省 성도인 타이응웬시市와 차 문화축제 및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윤상기 군수와 응위엔 호앙 막 타이응웬시장은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을 통해 양 지역의 차 문화·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차 문화와 관련한 관광상품 개발을 비롯해 차 문화축제에 대한 정보교류 및 축제참여, 차 문화
다양한 장르에 걸친 500여점의 찻잔을 만날 수 있는 찻잔전이 열린다. 한국문화정품관은 오는 6월19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 갤러리에서 ‘박종훈 찻잔전’을 개최한다. 이번 박종훈 찻잔전은 박종훈 작가의 40년 도자인생의 결정인 즐거운 흙놀이와 자유로운 손가짐이 담긴 500여점의 독창적인 찻잔을 만날 수 있다.
안홍관 도예가가 김해 찻 사발의 맥을 잇는 도예분야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 전승자로 추천된다. 김해시는 김해도자기 재현 사업 심사평가회를 열고 안홍관 도예가의 작품이 고려말 조선초기 김해 찻사발을 원형 그대로 재현해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심사평가를 위해 안홍관 작가는 ‘김해 명銘 찻사발’등 찻사발 재현품 20여점을 출품했다. 김해시는 이에 따라 안홍관 작가를 경남도에 도예분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 전승자로 추천한다. 안홍관작가는 2007년 김해시 공모를 통해 김해 찻사발 재현작가로 선정된 뒤 분청사기의 원형을 찾기위해 김해 봉림리에 가
한국에는 명차가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그 반대다. 한국에는 너무도 많은 명차와 차 명인이 있다. 한국의 수제덖음차 제다에서 세계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차 맛 역시 세계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명차는 없다. 한국을 대표하는 명차가 없음으로 인해서 한국 차는 여전히 세계변방에 머물러 있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코 좋은 차가 없어서가 아니다. 한국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명차를 뽑기 못했기
(사)한국차위원회,SWG신다울루가 주관하고, 티마스터컵 인터내셔널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서울 티마스터컵 인터내셔셜대회가 제 14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열리는 코엑스 전시장에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이번 대회의 개최종목은 3가지. 먼저 티프리페레이션 tea preparation으로 선수들에게 3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주최측 선정 차와 선수 선정차 두가지 차를 직접 우려내고 설명하여 심사받는 종목이다. 두 번째는 티 페어링 tea paring으로 선수들 자신이 선정한 차 한가지와 그와 어울리는 다식을 함께 준비하여, 그 배경에 대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 공개행사가 초여름 6월을 맞아 전국을 전통문화로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6월에는 서울, 부산, 전북,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보고 접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종목들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전통의 멋과 흥을 선보인다.6월의 첫 공개행사는 전북 남원시에서 국가무형문화재 ▲
아. 태 3개국에 대한 시장개척및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경남 하동군 해외시장개척단이 말레이시아와 호주등에 녹차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동군해외개척단은 6월 2일 서호주 현지 수입업체인 웨스코(대표 최호)와 하동녹차및 하동쌀 200만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수출협약식에 앞서 윤상기 군수는 MCQ매장에 마련된 하동 농. 특산물 특판전 개막행사에 참석 녹차, 매실액기스등 하동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현재 소비자들에게 홍보했다.이에 앞서서 하동녹차연구소는 말레이시아 수출업체인 (주)BK코리아와 녹차류 30
그의 그림에서는 언뜻 언뜻 공재 윤두서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리얼리즘적인 표현방식과 그 안에 담긴 영혼의 울림은 많은 시공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한국화가 박경묵은 젊다. 그리고 패기와 재기가 넘친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디테일과 감성은 현대적인 감각이 잔뜩 묻어 있다. 소나무를 시작으로 매화, 고양이, 부엉이등 작품들은 같은 듯 하면서 다르다. 이른바 박경묵만의 화풍이 묻어있다는 이야기다. 그런 그가 오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소나무를
품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몇 가지 짚어보고 가자. 품평한다는 것은 그 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차는 먹는 음식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음식을 품평하는 조건이 있어야하고 차가 가지고 있는 차의 종류의 각각의 특징에 따라 또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여야 한다. 먼저 음식을 품평하는 기준이라면 각 음식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조건 하에서 해야 한다. 차게 먹어야 하는 음식은 차겁게, 뜨겁게 먹어야 하는 음식은 뜨겁게 각 음식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건에 맞춰놓지 않고 품평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말하자면
작은 공구점에서 일하던 부부가 전통차 문화원까지 운영하게 되었다. 공구 물건이 더 익숙했던 그들이 어떻게 따뜻한 찻잔을 들어 올리게 되었을까. 이 책은 부부의 첫 만남부터 공구점에서 겪은 일들, 어린 딸들을 유학 보내게 된 이야기, 시의원에 도전하는 남편의 모습, 그리고 문화원에서의 활동까지 그들이 걸어온 길을 담고 있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머지않아 가족들과 미래를 위해 공구점을 일을 시작하게 되었던 부부. 물건 관리, 판매, 영업까지 그야말로 두 발로 뛰어서 모든 일을 해냈다. 견딜 수 없이 힘들어도, 부부는 공구점 문을
티, 허브, 과일, 꽃, 향신료 등 다양한 재료들을 조화롭게 블렌딩해 새로운 향미의 예술을 창조하는 비밀스러운 기술들! 티블렌딩 입문자들에게 최신 티블렌드에서부터 공예적·산업적 블렌딩, 다양한 블렌딩 재료들을 엄선해 소개하고, 티블렌딩의 준비 사항, 블렌딩 기술, 블렌딩 황금률 10항목 등의 비법도 알기 쉽게 풀어 준 ‘티블렌더 가이드’이다. 티블렌더는 티에 다양한 재료들을 블렌딩하여 새로운 향미의 예술을 창조하는 전문가들이다. 즉 티를 주재료 하고, 과일, 꽃, 허브, 향신료, 에센스 등 다양한 부재료들을 블렌딩하여 지금껏 없었던
화분 한 귀퉁이에서 자란 괭이밥, 길모퉁이 달개비, 마당언저리 애기똥풀, 감자밭 사이 메꽃, 바닷가에 무더기지은 달맞이꽃, 이런 것들은 느닷없이 찾아와 원인 없는 미소를 짓게 하는 것이다. 알 수 없는 웃음 뒤엔 잔잔한 기쁨이 인다. 유년시절 언젠가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의 세계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작은 발견들은 신비로웠으며, 동화되고 일치되는 상상력이 발현되었다. 기쁨과 함께였다.하지만 상상력은 현실이었지만 비현실적이었다. 들과 산, 나무와 풀, 꽃들, 곤충들이 그랬고, 동물들과 새들, 또는 사물들이 항상 양면의 의미
국제티클럽(총재 이진수)가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을 위한 헌다례를 진행한다. 국립대전현충원 현충일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헌다례에서는 홍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길이 새기는 차원에서 열린다. 국제티클럽은 지난 2011년 6월 6일 현충일 때부터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매년 헌다례 행사를 진행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참배객들을 위한 차 대접 봉사도 펼쳐왔다. 국제티클럽은 차 문화의 올바른 정립및 가치창출을 통한 대중의 문화정서 함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990년 설립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일감스님)가 진행 중인 ‘삼척 흥전리 사지’(三陟 興田里 寺址)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완전한 형태의 청동정병(靑銅淨甁)이 출토되었다. 2014년부터 발굴조사 중인 삼척 흥전리 사지에서는 그간 금당지(金堂址), 탑지(塔址) 등 주요 가람시설이 확인되었다. 특히, 신라 시대에 왕이 임명하는 승단의 최고 통솔자인 ‘國統’(국통)이 새겨진 비편(碑片)을 비롯하여 섬세하고 화려한 장식의 금동번(깃발) 등 중요 유물이 출토되어 위세 높은 사찰이었음을 알
학아재 인문의학연구소가 다도수양, 철학치유, 미학치유등 인문의학프로그램 코스를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총 5회로 개강한다.6월 1일 열리는 첫 번째 강좌는 ‘인문의학 다회 심리상담’. 김로이 박사와 함께 말차다회를 참여한 후 인문의학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본후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6월 8일 열리는 철학치유코스에서는 유영훈, 김지혜연구원과 함께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6월 15일 의학명상 코스에서는 김로이 박사와 함께 의학적 효과를 내는 명상법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명상을
국내 최대의 차 주산지인 보성군에서는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손을 맞잡고 전 군민의 건강증진 및 보성차 소비촉진을 위해 ‘군민 차 마시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전 군민 차 마시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전 국민 차 마시기 운동’으로 점차 확산시켜 나가는 등 전 국민 건강증진과 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차 인구 저변확대 및 차 소비촉진을 위해 관광객 등 손님에게 녹차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범업소와 좋은 식단 실천업소를 대상으로 녹차티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난 5월 30일
미붓아카데미에서 을 알면 우리차가 보인다는 강의가 열린다. 강사는 강순형씨. 총 2학기 10강으로 나누어 열리는 이번 강의의 시작은 6월 14일 오후 7시. 첫 1학기는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2학기는 9월 6일에서 10월 2일까지다.이번 강의에 대해 미붓아카데미는 “ 일찍이 초의선사는 칠불암 아자방의 참선 짬에 절집에 선다는 알아도 정작 차 그 자체에 대해선 모른다면서 백과사전인 만보전서에 실린 다록을 베껴 이라 이름 붙여 차를 제대로 알고 알리고자 하였다. 오늘날 또한 너도나도 차를
2016대구차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다도대학원대구분원, (사)대구전통문화협회, 대구연합차인이 주관한 ‘2016대구차문화제’(공동조직위원장 배근희. 윤종현)는 5월 23일 24일 영남이공대학교 시청각실과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첫날 열린 국제차학술심포지엄에서는 원광대학교 유건집 석좌교수가 ‘한국의 차문화’, 중국 안휘농업대학중화차문화연구소 정이수 소장의 ‘중국현대차학교육과 차문화연구개요’, 중국안회농업대학 차와식품과학학원 장전정 교수의 ‘ 공차의 전반적인 시대별 상황과 국제
차는 차를 마시는 차인 그리고 그 차를 마실 수 있는 차실로 정의해 볼 수 있다. 진주를 중심으로 우리시대 차인과 차실에 대해 인문학적 담론을 열어가는 책이 연달아 출간됐다. 한중차문화연구원 심재원 원장이 출간한 《맑은 차 한 잔》《바람 부는 차실》이 그것. 《맑은 차 한 잔》은 현대 한국 차문화 운동의 발상지인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차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디에도 기록할 수 없었던 묻혀가는 차문화 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해보는 기회를 마련한 책이다. 《맑은 차 한 잔》은 진솔하고 따뜻한 차인들에 대한 이야기다. 진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015년 한일국교정 상화 50주년을 계기로 기획된 특별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을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3주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한일 양국의 고대 불교조각을 대표하는 우리나라의 국보제78호금동반가사유상(이하 국보 78호 상)과 일본의 국보 주구 사中宮寺 소장 목조반가사유상(이하 주구 사상)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 전시하는 것이다.삼국시대 6세기 후반에 제작된 국보 78호 상은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띤 채 두 눈을 지그시 감은 모습으로 사유에 든 보살의 무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