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관 도예가가 김해 찻 사발의 맥을 잇는 도예분야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 전승자로 추천된다. 김해시는 김해도자기 재현 사업 심사평가회를 열고 안홍관 도예가의 작품이 고려말 조선초기 김해 찻사발을 원형 그대로 재현해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심사평가를 위해 안홍관 작가는 ‘김해 명銘 찻사발’등 찻사발 재현품 20여점을 출품했다. 김해시는 이에 따라 안홍관 작가를 경남도에 도예분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 전승자로 추천한다. 안홍관작가는 2007년 김해시 공모를 통해 김해 찻사발 재현작가로 선정된 뒤 분청사기의 원형을 찾기위해 김해 봉림리에 가마터를 잡고 30년간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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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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