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는 돈을 끌어당기는 습관이 있습니까? 비슷한 일을 하고, 비슷한 월급을 받는 두 사람이 있다. 경제적 여건은 거의 비슷하지만 한 사람은 여유 있게 자산을 모은 반면, 다른 한 사람은 매일 돈 걱정을 하며 전전긍긍 살아가고 있다. 돈과 인연이 있는 사람과 돈과 인연이 없는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인가? 돈을 쫓아가는 사람과 돈이 쫓아오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저자는 지난 수년 동안 상위 1% 부자들을 만나 그들의 가치관과 습관, 사고방식 등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생활 속 작은 차이로 돈을 끌어당기는 부자들만의 놀라운 발견했다
2007년 이른 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길고도 화려한 역사를 가진 상승 마스터(Ascended Master) 세인트 저메인이 새 에너지 마스터들과 교사들 그룹(group)을 한데 불러 모았다. 제프리 하피를 통한 그의 첫 메시지에서 세인트 저메인은 이 모임의 매우 특별한 목적이 책을 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 책의 제목은 『새 에너지 마스터』가 될 것이며 지구의 위대하고 심오한 변화의 이 시간에 마스터가 되는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지혜와 영감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기에 주어진 에너지와 정보는 새 에너지 마스터가
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낯선 사람과도 쉽게 친밀해질 수 있게 합니다. 많이 들어 익숙하지만, 막연할 수 있는 ‘차茶’라고 하는 말의 뜻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어려울 것 같은 내용은 최대한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가끔씩 나오는 옛날이야기로, 차의 특징과 성질을 재미있게 풀어 알기 쉽습니다. 모르는 차가 있을 때는 이 책을 펴서 찾아보세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차에 대해 특성에서부터 차를 우리는 방법, 먹는 방법까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집에서 차 한잔할까?”라는 말에는 “집에서 함께
설렁탕, 북엇국, 삼겹살, 빙과, 수제비, 추어탕, 떡만둣국, 수정과, 소갈비, 비빔밥, 상추쌈, 쥐포, 막걸리……. 이 책《한식의 탄생》은 이렇게 우리가 밥상에서 마주하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동안 음식에 대해 쓴 책은 많이 출간되어 왔다. 그렇지만 너무 방대한 분량의 역사와 문화를 늘어놓아서 쉽게 손이 가지 않거나, 맛집 위주로 단편적인 정보만 전달하는 데 불과한 경우가 많았다. 반면 이 책은 그저 음식을 좋아하는 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음식에 관한 교양을 다룬다.이 책의 저자 박정
왜 지금 우리는 국보를 통해 역사를 알아야 할까? 국보를 알면 역사가 보이고, 역사를 알면 국보를 대하는 마음이 달라진다. 그리고 한민족 역사의 자긍심을 얻게 되는 것은 덤이다. 진정 이 시대에 우리를 단결하는 마음은 우리 역사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주체성일 것이다.국보 1호 숭례문부터 319호 《동의보감》까지, 우리나라 국보는 모두 328건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국보 328건을 모두 담아 역사의 흐름에 따라 그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있다. 국보를 번호순이 아닌 시대순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국보 지정번호가 자칫 국보의 가치순으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전북 전주시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실에서 ‘제다製茶’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제다’는 차茶나무의 싹, 잎, 어린 줄기 등을 이용하여 차를 만드는 기법으로, 찌거나 덖거나 발효 등을 거친 재료를 비비기, 찧기, 압착, 건조 등의 공정을 통해 마실 수 있는 차로 만드는 일련의 전통기술을 의미하는 것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고, 다양한 제다 기법이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전등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지난 7월 4일 국가무형문화재로
6번째 용곡예가 초대전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오픈식은 12일(월요일) 오후 5시에 나주시 나주문예회관전시실에서 열린다.용곡 조기동은 40년 가까이 용곡서예원을 운영하며 제자들을 키워 왔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제자가 1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용연회 전시를 통하여 작품 활동을 집약해 왔으며, 30회 가까이 지속하고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1997년 이후 용곡 일가는 나주시 남평읍 수원리에 용곡예가를 짓고 이주하여 살고 있다. 서예, 도예, 사진, 한국화 등 작업 공간이 마련된 이곳은 용곡이 길러
해학 그리고 상징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는 조정우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미국 보스턴에 아트 중심지인 SOWA (http://www.sowaboston.com/galleries/) 지역에서 새롭게 개관한 Gallery BOM(www.gallerybom.com)은 첫 전시로 한국인 조각가 조정우 작가의 초대전을 오는 12월 24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 봄의 개관전에 초대를 받은 조정우 작가는 “모든 것이 변화 하듯이 나의 작품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나는 그 변화하는 과정을 상상하며 이를 작품의 연속으로 생각한다.
하동 차를 활용한 제다(製茶·차 만들기)의 중요성과 제다법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차 농가 및 관련분야 연구자간의 상호 교류증진을 위한 학술대회가 하동에서 열렸다.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는 30일 오후 1시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소장 정순일)와 공동으로 2016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정영식 한국예다학연구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정순일 소장의 개회사와 윤상기 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차 전문가 및 대학 관련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윤상기 군수는
제다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9일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원광대정순일 교수의 ‘국가무형문화재로서 제다의 가치와 의미’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제1부 한국 제다의 역사적 전승양상과 특징, 제2부 한국 제다의 전승실태와 특징, 제3부 한국제다의 진흥방안과 미래가치등에 대해 발표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전 세션발표자들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열린다.
단 한 잔만으로도 평화를 선사하고 기운을 북돋우며 명상으로 이끄는 신비로움을 가진 차의 매력은 ‘차茶’, ‘테이tay’ ‘차이chai’ ‘티tea’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음료이자 상품이고, 의식(儀式)이며 가장 합리적인 사치라 할 수 있는 차에는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차 가공에 얽힌 오래된 역사와 다도의 나라별 변천사를 제대로 안다면 그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을 더 깊게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이 책에는 차의 세계에 처음으로 발을 딛기 시작한 사람들이 궁금해 할 차나무의 식물학적 혈
적은 돈으로 행복과 여유를 누리는 최고의 방법은 단연 커피 한 잔이다. 커피의 시작은 어디이고, 어떻게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게 되었을까?책의 시작은 8세기경 에티오피아에서 커피가 처음 등장한 때부터다. 이후 커피가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에 뿌리내리고 아프리카 대륙을 건너 우리의 일상에 깊이 침투하기까지 그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커피가 이토록 인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지 놀라움과 신기함을 선사한다. 또한 역사적 설명에 꼭 맞는 명화와 커피 산지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은 깊이
쌀쌀한 날씨에 후- 후- 불어가며 먹으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수프 한 그릇. 수프는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푹 끓여낸 감칠맛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 끼 식사이자 든든한 간식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인기 요리 클래스의 선생님이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영양만점의 맛있는 수프’를 만드는 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합니다.집에서 간단하게 수프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5가지 기본 수프스톡부터 수프의 맛을 내는 요령, 함께하면 더 맛있는 재료, 수프에 곁들이는 토핑과 빵 등을 설명하고, 이어서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만점의 다
첫 순을 따버려야 잘 자라는 호박처럼 우리에겐 고통, 역경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누누이 써왔다고 작가는 말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우리를 성숙하게는 하겠지만, 행복하게도 사랑하게도 할 수 있을까?고통과 역경을 지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소박한 밥상이 아닐는지. 배가 끊긴 거문도에서 먹었던 바다가 와락 밀려드는 거 같았던 해초비빔밥과 지리산에서 먹었던 식물성 그 자체였던 호박찜과 호박국, 깻잎을 넣은 밥과 늙은오이무침, 지리산 해발 750미터에 있는 심원마을에서 맛보았던 산나물 밥상과 능이석이밥, 그리고 밥상에 앉아 먹는 차게 만
세계 티 시장에서는 커다란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고 있다.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향후 10년간 티, 특히 홍차의 생산과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아울러 그동안 전 세계 티 소비 시장이 전통적으로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이제는 티 생산국들도 소득의 증가로 인해 티 소비 시장의 새로운 주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세계 티 시장의 메인스트림인 홍차는 유럽이나 북미 대륙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더 나아가 동남아시아와 호주, 남미에 이르기까지 티 트렌드의 확산에 매체
한국의 근현대차문화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그것은 그간 차 관련 학문적 성과에 대한 진전이 없기 때문이다. 자료의 부족, 연구부족의 결과이다. 또 한 가지 어려운 점은 정확한 사실에 입각한 연구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이른바 정황추측만으로 잘못된 사실을 이른바 ‘당위성’이라는 이름으로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근현대차문화의 역사뿐만 아니라 과거의 차 문화 역사 역시 제대로 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사실에 입각한 연구결과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차문화복원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여진다. 본 기사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이명학)이 번역 11년만에 『성호전집』을 총 17책으로 최초로 완역 완간했다. 원집 68권, 부록 2권으로 이루어진 성호 이익의 『성호전집』의 완역은 한국고전번역원 15명의 연구원(이상하 이기찬 양기정 박헌순 김성애 김낙철 서정문 최채기 이정원 홍기은 전백찬 권경열 김기빈 오세옥 김은정)이 옹근 11년째 번역에 매달린 알찬 열매이다.『성호전집』은 조선 후기의 대표 실학자인 성호星湖 이익(李瀷 1681∼1763)의 대표적인 저술로, 양적으로 방대할 뿐만 아니라 유교 경전 해석상의 여러 문제, 이단에 대한 입
“병든 아내가 치마를 보내/ 천리 밖에 그리워하는 마음을 부쳤는데/ 오랜 세월에 홍색이 이미 바랜 것을 보니/ 서글피 노쇠했다는 생각이 드네./잘라서 작은 서첩을 만들어/ 그나마 아들들을 타이르는 글귀를 쓰니/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하며/ 평생 가슴속에 새기기를 기대하노라” 노을빛 치마에 새긴 다산 정약용의 가족사랑이야기를 담은 ‘하피첩의 귀향’전이 열린다. 경기도 실학박물관은 오는 2017년 3월 26일까지 전을 연다.이번특별전의 대표적 유물은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17일 월요일 휴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사릉(思陵, 사적 제209호)에서「우리 들국화 알리기 체험행사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릉은 조선 제6대 단종端宗의 비 정순왕후定順王后가 잠들어 계신 곳이다.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며 보냈다 하여 사릉이라는 능호가 올려졌으며, 다른 조선왕릉과 함께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자생 들국화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가을에 개최하
디아모레뮤지엄이 소장하고 있는 초의선사의 초상화가 소치 허련의 작품이 아닌 일제 강점기때 그려진 모사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조선시대 전통 초상화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수묵화가 김호석 화백은 지난 10월 9일 현재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중이 디아모레뮤지엄 소장 초의선사 진영을 보고 “19세기 후반 소치 허련의 작품이 아니라 1920년경에 일본풍으로 모사해 그린 그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화백은 이에 대한 근거로 “작품의 바탕인 비단과 안료, 그림 속 선의 탄력, 배접의 상태등을 분석한 결과 옷의 주름등을 표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