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 차도구의 명인 동원 정혜주의 ‘미래의 무쇠 차도구’전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 6전시실에서 열린다. 무쇠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이번 전시의 백미는 탕솥과 탕관. 동원 정혜주 명인의 무쇠작품들은 쇠 냄새가 나지않고 탕색이 맑으며 물맛이 좋은 무쇠 차 도구를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무쇠의 특성상 무겁고 쇠 냄새가 나며 녹이 발생하는 단점을 동원 정명인은 모두 해결했다.정명인은 “물맛이 좋고 탕색이 맑으며 녹이 발생하지 않는 가공기술을 오랜 노력과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해 좋은 성과를
생활속의 차 문화를 추구하는 한국문화정품관이 새해를 맞아 한국차문화정품관 갤러리에서 고문자 전시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고언어 여행 ‘고전아어’전을 연다. 오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고언아어’전은 한국문화정품관 갤러리 박현관장이 직접 진행한다. 50명에 한하는 이번 이야기마당에서는 고언어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옛 사람의 지혜를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남 나시족 동파문과 이족 비마문, 고만주어와 갑골금문등을 이용한 글과 이를 소개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차문화정품관
세계의 티 시장은 오늘날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전통적인 소비 시장인 유럽은 티의 소비량이 줄어드는 반면, 오래전부터 티를 생산해 온 중국,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를 비롯해, 인도, 스리랑카의 남아시아, 케냐의 아프리카, 아르헨티나 등의 남미 대륙에서는 오늘날 티 소비량이 급속히 증가하여 티 생산량을 견인하고 있다.특히 전 세계에서 티 생산과 소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이 오는 2024년까지 티 수요의 증가로 인해 국내의 소비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세계 유수의 전문 기관들이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국의 찻자리 책과 다화책이 최초로 중국어로 출간되 중국차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출판사인 중국봉황출판사는 지난해 말 한국 일양차문화연구원과 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회장 박천현. 원장 김태연)에서 출간한 와 책을 중국어로 출간해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심천차박람회장에서 싸인회를 개최했다. 중국봉황출판사가 와 이란 이름으로 출간한 두권의 책은 중국차인들 사이에서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출간 싸인회는 이 같은 중국 차인들의 열기를 반영한 것
한국차의 현주소를 담아낸 은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 산업연구소의 4번째 총서다. 저자인 최혜경연구원의 10년의 노고가 담긴 이책에서는 한국제다 서양원 명인, 신광수 명인, 춘파다원 박근형, 쌍계제다 김동곤 명인등 한국차 명인 28인의 삶과 차이야기 소개되어 있다. 명사편에서는 목포대학교 조기정교수, 혜명다례교육원 장명자 원장, 효암산방 홍경희 대표등 차를 애음하고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책은 저자가 연구원답게 명사와 명인들에 대한 깊고 폭넓은
조선의 풍경과 풍속을 담은 작품들과 이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전이 2018년 5월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박물관에서 개최된다.신윤복과 정선은 각각 한양과 금강산을 소재로 하는 작품을 즐겨 그렸다. 그래서 한양의 내밀한 속내를 담아낸 화가는 신윤복을 뛰어넘는 사람이 없고, 금강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화폭에 구현한 화가는 정선이 독보적이다.한양과 금강산은 조선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한양 사람들의 가슴 속에 부는 바람을 그린 신윤복과 우리 강산에
한・중・일의 차 문화는 녹차로 시작됐다. 공통점은 차를 단독으로 마셨다는 것. 세 나라 모두 차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마시는 것을 정통으로 여겼다. 더불어 차를 통해 종교적 심성이 표출됐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중국이 전통시대부터 생활 속의 차를 이룩했다면, 한국은 선비 문화로서의 전통차 문화가 있었다. 일본은 다도 문화라는 특유의 전통을 만들어냈다. 각기 다른 세 나라의 차 문화를 통해 일상에 담긴 아름다움을 탐구했다. 아시아의 미를 탐구하는 시리즈 ‘아시아의 미’ 일곱 번째 책이다.회화
국악 전문 극장 창덕궁 소극장(대표 박종철)이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를 2018년 1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는 10월부터 매주 목, 금, 토요일 상설 무대를 통해 경기소리, 무용, 가무악극에서 국악 뮤지컬까지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문학평론가인 하응백 박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국악 무대 ‘인문학과 함께하는 소리여행-너울’이 진행되며, 황해도 무형문화재 놀량사거리 보유자 한명순 명창과 이수자들의 소리로 매주 다른 테마의 국악을 만난다.금요일에는 ‘IN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12월 22일(금)부터 내년 2월 4일(일)까지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0세기 서화미술거장1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과 김종영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 한국 추상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우성 김종영’의 폭 넓은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고, 김종영의 조각 작품 외에도 서화, 서예, 드로잉, 사진과 유품 등 1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종영이 애장했던 추사 김정희의 『완당
‘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제15회 보성차밭 빛축제가 열린다.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12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14일까지 31일간 열리는 ‘제15회 보성차밭 빛축제’는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찬란한 빛의 향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특별히 보성군 재정명 천년을 기념하는 의미로‘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한 차밭과 차밭 능선을 따라 비탈면에 화려한 차밭 빛물결과 미디어 영상, 한국차박물관
세계 차 산업의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제15회 중국 심천차박람회가 오는 14일부터18일까지 심천컨밴션센타에서 열린다. 이번 차박람회의 주제는 ‘차열천하’. 현재 차업계의 성과와 전통차문화와 현대 차문화의 요소가 결합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차와 미학 전시구역등 3,800부스제15기심천차박람회 전시장 면적 82000㎡다. 국제관 3800개 부스,6대다류 구역、전국명차구역、홍콩대만 전시구역、노차거리 구역、미래 차생활 전시구역、차+인터넷 전시구역、차+금융전시 구역、차와 미학 전시구역、자사전시구역、다구 및 공예품 전시
년말을 맞아 매우 특별한 차 품평회를 겸한 차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차 전시회의 특징은 무이명총, 육계, 수선등 중국무이산의 명품차를 한 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차문화를 연구하고 보급하고 있는 고전문화(대표 황영하)가 오는 12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11회 고전문화 전시회 ‘무이산을 옮겨오다’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오랜 세월동안 보관되어 온 진년 무이암차를 비롯해 올해 무이산에서 생산한 북두암차연구소와 애덕화차업유한공사의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 무이암차 전승인인 진덕화 선생, 서천차창의 무이산시 비물질 문
연간 티소비량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최근 발간된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저자 루이스 치틀. 닉 킬비. 감수 정승호)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세계 1위는 161만 4,200톤을 소비한 중국본토, 2위는 100만 1,400톤을 소비한 인도, 3위는 22만 8,000톤을 소비한 터키로 집계됐다.4위는 러시아연방으로 15만 9,100톤, 5위는 미국 12만 7,400톤, 6위는 파키스탄 12만 6,600톤, 7위는 일본11만 9,100톤 8위는 영국11만 6,200톤, 9위는 이집트 9만 9,000톤 10위는
국민대학교 유양석 교수의 차 관련 저서인 'The Book of Tea' 국제차 포털인 world of tea가 선정하는 2017년 최우수 도서에 선정됐다. 한국차, 차 문화, 차 고전을 영문으로 담고 있는 서적인 'The Book of Tea' 는 2017년 온라인 포맷으로 Amazon Kindle를 통해 새롭게 발간되고 있다. 세계 차 정보 포털인 world of tea는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Best Tea Blog상을 수상한 국제적인 국제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다. 월드오브 티는 차에 관한
알파파가 있는 양동엽 작가의 락구 커피잔과 알파파를 많이 생성한다고 알려진 과테말라 웨웨테낭고 커피와 만남전이 열린다. 대구 커피전문점 커피바람 만촌점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락구커피잔과 커피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송년 티타임으로 진행되는 이번 커피 시음 이벤트는 12월1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리는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커피바람 이동호 대표가 ‘알파파 커피의 효능’, 양동엽 작가가 ‘알파파 락구 커피잔’에 대해 강의한다. 커피잔 100세트를 한정판매하며 개막 당일은 과테말라산 커피와 락구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오는 28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에서 국제교류전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유물들은 베트남 해역에서 발견된 5척의 난파선에서 나온 보물들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것들이다.도자기는 주로 무역품과 선상생활용품으로 꾸라오참(CùLao Chàm, 15세기), 혼점(Hon Dam, 15세기), 빙투언(Binh Thuan, 16~17세기), 혼까우(Hon Cau,
미황사 아름다운 절 미황사 전이 열린다.서울 학고재 갤러리에서 오는 12월 3일까지 열리는 ‘아름다운 절 미황사’전에는 46명의 작가가 제작한 미황사 관련 풍경 150점을 만날 수 있다.이번 작품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남 해남 행촌문화재단의 풍류남도아트프로젝트에 참여한 200여 작가중에서 46명이 참여했다. 참여작가는 김천일 김억 김선두 김현철 김기라 김우성 김순복 김영택 김은숙 민정기 박미화 박방영 박성우 박문종 박종갑 방정아 서용선 신하순 송필용 성태진 신태수 안윤모 안석준 안혜경 양은선 우용민 윤대라 윤석남 윤후명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이사장 추민아)가 주관하는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동문식물공장 앞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주요행사로는 차문화산업 관련기관 홍보및 창업상담, 차문화산업창업멘토위촉식, 차문화산업상생협약식, 차문화산업취업상담실등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다례시연및 문화공연, 차 도구를 활용한 찻자리 펼치기, 차와 건강학술세미나등이 열린다. 추민아 추진위원장은 “늦은 가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차 문
국내최대 디자인 박람회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사무국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2017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디자인 이코노미’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디자인주도기업,디자인 전문기업,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특별전시등 전시와 디자인세미나도 개최한다.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7 SDF 디자인 세미나는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테마로 5개국 9명의 연사들이 건축, 인테리어, 가구, 인터렉션, UX/UI 디자인
김해야생차 군락지및 분청사기 가마터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기념학술대회가 열린다. 원광대학교 대학원 예문화와 다도학과와 원광대학교 부설 한국예다학연구소는 국립 김해박물관에서 오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해 야생차 군락지 및 분청사기 가마터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첫째날인 15일에는 동주대학교 박진성교수의 사회로 개회식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섹션의사회는 원광대학교 윤지인 교수의 사회로 경남과학기술대 추갑철 교수의 ‘야생차군락지 지표조사’에 관한 기조강연이 열린다. 제1 발표는 중국절강대차학과 김혜숙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