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차를 한눈에 ‘세계티의 이해’

루이스 치들. 닉 킬비 지음.감수 정승호 이명규 기자l승인2018.01.02l수정2018.01.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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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티 시장은 오늘날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전통적인 소비 시장인 유럽은 티의 소비량이 줄어드는 반면, 오래전부터 티를 생산해 온 중국,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를 비롯해, 인도, 스리랑카의 남아시아, 케냐의 아프리카, 아르헨티나 등의 남미 대륙에서는 오늘날 티 소비량이 급속히 증가하여 티 생산량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티 생산과 소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이 오는 2024년까지 티 수요의 증가로 인해 국내의 소비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세계 유수의 전문 기관들이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존의 홍차 수출 대국이었던 케냐와 스리랑카에서는 오늘날 역설적으로 녹차와 백차의 생산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고, 전통적으로 녹차의 생산 및 소비국이었던 중국에서는 홍차의 생산 및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야말로 패러다임의 대전환기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세계 티의 이해』는 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세계 각국들을 소개하면서, 각 나라에서 오랫동안 다양하게 형성되어 온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생활양식들을 티를 매개로 전 세계적으로 한데 묶어 준다. 또한 다원에서 찻잎이 수확되어 티로 가공되어 오늘날 우리의 찻잔 속에 담기기까지의 전 과정을 생생한 사진과 알기 쉬운 일러스트를 통해 잘 보여 주면서, 아울러 세계 각지의 역사와 풍습이 담긴 다양한 티 음료와 티 푸드, 그리고 레시피들을 화려한 사진들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계 각지의 티 명소 순례를 위한 유명 찻집들을 간략히 소개하여 티를 사랑하고 즐겨 찾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티 세계에 입문을 하려는 사람들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값 35,000원

 

 


이명규 기자  teac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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