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제문화교류 진흥을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이 3월 2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총 16개 조항으로서, ▲국제문화교류 진흥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는 한편,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 및 지역계획 수립, ▲지역국제문화교류협의회 설치·운영,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국제문화교류 실태조사 및 통계 작성,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 지정, ▲국제문화교류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동차문화센터가 경남도로부터 ‘하동야생차박물관’으로 공식등록됐다. 하동군은 화개면 차 시배지 인근의 ‘하동차문화센터’가 지난 13일 경남도로부터 제63호 박물관 ‘하동야생차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하동차문화센터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소장 자료의 수, 전시면적, 수장고 시설, 보안·소방시설 등 박물관 등록요건을 갖춰 경남도의 현장실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하동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앞둔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
‘제5회 보성 세계차박람회’를 추진하는 단체를 모집한다. 보성군은 지난 1월 25일 ‘제5회 보성 세계차박람회’행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추진단체를 선정하는 공고를 냈다. 총 1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여되는 이번 공모전 참가자격은 차문화 행사 경험이 있는 단체(차품평대회, 전시행사등),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에서 시행한 차문화 행사실적이 단일건으로 1억원 이상 추진한 단체, 일정자격을 갖춘 인력 보유단체등이다. 자부담 50%이상 투자업체는 수의계약 가산점 부여한다.제출서류는 추진대행 사업신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송수근, 이하 문체부)는 인천국제공항 내의 한국문화전시관 서관을 품격 있는 전통문화관광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해 1월 23일(월) 재개관했다. 이번에 재재관하는 한국문화전시관 서관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장 4층 환승편의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의 쉼과 멋 - 쉼, 자연과 더불어 숨 쉬다’를 주제로 관람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감상하고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꾸며졌다.현재 한국문화전시관 서관은 ‘명상과 사색’, ‘풍류와 교류’ 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오는 1월 18일(수)부터 24일(화)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2017년 사업 설명회를 지역 문화재단과 문화예술단체, 문화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2014년 1월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문화가 있는 날’의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2017년 정책 방향과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참가 방법 등을 안내한다.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 문화 공동체를 확산시키고,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4월 9일까지 세계 4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이집트 문명을 소개하는 특별전 ‘이집트 보물전’을 개최한다. 2009년 특별전 ‘파라오와 미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국박물관 한국실 지원 사업으로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박물관과 2년여의 협의를 거쳐 준비했다. 브루클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대 이집트의 사람과 동물의 미라를 비롯하여 화려하게 꾸민 관과 다양한 조각, 장신구 등 총 229건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영원한 삶’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6번째 용곡예가 초대전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오픈식은 12일(월요일) 오후 5시에 나주시 나주문예회관전시실에서 열린다.용곡 조기동은 40년 가까이 용곡서예원을 운영하며 제자들을 키워 왔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제자가 1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용연회 전시를 통하여 작품 활동을 집약해 왔으며, 30회 가까이 지속하고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1997년 이후 용곡 일가는 나주시 남평읍 수원리에 용곡예가를 짓고 이주하여 살고 있다. 서예, 도예, 사진, 한국화 등 작업 공간이 마련된 이곳은 용곡이 길러
해학 그리고 상징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는 조정우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미국 보스턴에 아트 중심지인 SOWA (http://www.sowaboston.com/galleries/) 지역에서 새롭게 개관한 Gallery BOM(www.gallerybom.com)은 첫 전시로 한국인 조각가 조정우 작가의 초대전을 오는 12월 24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 봄의 개관전에 초대를 받은 조정우 작가는 “모든 것이 변화 하듯이 나의 작품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나는 그 변화하는 과정을 상상하며 이를 작품의 연속으로 생각한다.
“병든 아내가 치마를 보내/ 천리 밖에 그리워하는 마음을 부쳤는데/ 오랜 세월에 홍색이 이미 바랜 것을 보니/ 서글피 노쇠했다는 생각이 드네./잘라서 작은 서첩을 만들어/ 그나마 아들들을 타이르는 글귀를 쓰니/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하며/ 평생 가슴속에 새기기를 기대하노라” 노을빛 치마에 새긴 다산 정약용의 가족사랑이야기를 담은 ‘하피첩의 귀향’전이 열린다. 경기도 실학박물관은 오는 2017년 3월 26일까지 전을 연다.이번특별전의 대표적 유물은
예술의전당은 초의선사(1786~1866)열반 150주년기념/한국서예사특별전33으로 를 9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예박물관 역사상설실에서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보물1683-1호,개인소장), (개인소장), (개인소장)[사진1], (범어서성보박물관소장), (개인소장), (호암미술관소장)[사진2], (영남대박물관소장) (남농미술관소장)[사진3](개인
중국 도자기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색상의 다양성일 것이다. 명 이후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채색 자기는 청대에 이르러 보다 큰 발전을 이루게 된다. 채색 자기의 발전과 더불어 명이후에는 송대에 선호되던 가루차 대신 잎차를 마시게 됨에 따라 차도구도 완에서 차호茶壺와 잔 위주로 바뀌게 된다. 차호와 잔은 잎차의 연한 찻물색을 잘 드러내기 위해 대부분 백자를 바탕으로 한 다채자기와 청화자기로 제작되어 차문화의 변천이 도자기의 발전사에 영향을 주게 된다. 나뭇잎이 화려한 색채로 물드는 가을을 맞이하여 오무향 갤러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한형조)과 함께 왕실 문화에 담긴 인문정신 고양을 위한 일반인 대상 강좌 「고종황제 서재에서 만나는 왕실문화」 후반기 강좌를 오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경복궁 집옥재에서 매주 수요일에 개최한다. 지난 4월 27일 ‘궁궐 속 작은 도서관’으로 문을 연 고종황제의 서재 경복궁 ‘집옥재集玉齋’는 고종황제의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된 건물로 1891년 건립되었다. 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면서 내ㆍ외부 시설은 그대로 두고 각종 도서와 관련 유물을 비치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COFA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가 주관하는 2016 서울커피&티페어((Seoul Coffee & Tea Fair, 이하 COFA)가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 2전시관에서 열리며, 이번 전시는 3관까지 확장돼 운영된다. 3관은 ‘티&디저트’로 꾸며질 예정이다.또한 커피 업계 당사자 간의 비즈니스 미팅과 매칭을 위한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곳곳에 커뮤니티 룸이 마련되는 것도 이를 위한 조치. 주최 측은 외형적 화려함 대신 실속과 내실 있는 열린 장터의 효과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신안해저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특별전‘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을 7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신안해저선의 문화기호 읽기’에서는 복고풍의 그릇들과 차茶, 향, 꽃꽂이 등과 관련된 완상품들을 소개한다. 이로써 당시 동아시아에서 유행한 중국적 취향과 그에 따른 일본 상류층이 선호했던 문화생활을 살펴보고, 나아가 고려에 있었던 비슷한 문화적 취향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제2부‘14세기 최대의 무역선’에서는 신안해저선이 닻을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올해 이중섭(1916-56)의 탄생 100년, 작고 60년을 기념하여 국립미술관 역사상 최초로 이중섭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그의 탄생 100주년을 계기로 산발적으로 보존되고 있는 이중섭의 원작을 최대한 한 자리에 모아 대중들이 감상하고 연구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중섭의 은지화 3점을 소장하고 있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을 비롯하여 총 60개 소장처로부터 200여점의 작품, 100여점의 자료를 대여하였다. , ,
한, 중 문화교류진흥협회가 제6회 한중문화교류전의 일환으로 오는 7월20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한국 미술관에서 중국 청황실 공필 명가 이란화백과 한국 선묵화의 명가 담원 김창배 선생을 초청 작품전을 개최한다. 중국측 대표로 초대된 이란李瀾작가는 공필화가로 중국 텐진 미술대학교를 졸업을 하였으며 중국화가협회 이사와 중국의 당대 궁정 화파 연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작품전에서는 초원을 달리는 60여점의 말 그림이 전시된다.한국측 대표로 초대된 담원 김창백 화백은 근현대 인물 풍속화의 대가였던 고(故) 금추 이남호 선생의 수제자로
제1회 경주 세계차문화축제가 열린다. 경주세계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종인)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주 보문호반 일원에서 ‘제1회 경주세계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일차인 9월 23일에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세계차문화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조강연은 의 저자인 김봉건 교수가 ‘한국의 차문화방향’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중국 무이산 차엽연구소 진사제 소장이 ‘한국에서 중국차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차시연과 차시음행사가 열린다.2일차인 9월 24일에는 보문호반을 중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린다. 국내외 차와 공예 분야의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및 문화교류의 장이 되는 전문전시회인 ‘부산국제. 차 공예박람회’ 국내 200여개 차관련업체와 중국 일본 대만등 해외업체들이 참여한다. 국내최대규모로 치러지는 ‘부산 국제 차.공예박람회’는 차와 공예문화의 대중화와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관계자는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는 10년의 노하우로 국내외 다양한 차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며 부산을 비롯한 경남북 차인들이 참여하는 최고의 전시
총 250개 전 세계 차기업이 참여하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World tea expo 2016 지난 6월 13일 개막해 오는 6월 17일 폐막한다. 이번 World tea expo는 총 24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총 87개 신규제품 쇼케이스가 열린다.신제품소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및 티페어링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tea business boot camp에서는 차 소매업을 시작하는 개인 사업자들에 대한 마케팅 프로그램이고, World tea academy live는 티 소믈리에 프로토콜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