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서울의 차문화는 어땠을까 매우 궁금한 대목이다. 이러한 궁금증에 답을 한 책이 출간돼 화제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문화마당 제19권으로 한국차문화학회 부회장인 정은희 교수의 집필로 『조선시대 서울의 차문화』를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음료이나 약이었고, 취미이자 의례이기도 한 차 문화가 조선시대 서울이라는 공간 속에서 어떻게 생산, 소비되었는지에 대해서 차 문화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했다.제1장 조선시대 이전의 서울 차 문화, 제 2장 조선왕실과 관청의 차 문화, 제3장 조선시대 한양의
부산대학교 국제차산업문화전공 석 박사과정 개설을 기념하는 제 2회 부산대학교 국제차문화포럼이 지난 12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생명자원과학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점필재연구소, 한재종중, 한재차연구소, 신도전기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부국포럼은 정영식교수의 사회로 이병인 주임교수의 개회사, 부산대 김영숙교수의 ‘한국백차의 품질연구’, 오설록 연구소 이민석소장의 ‘한국차산업의 트렌드’, 제주대 송관정 교수의 ‘한국의 차품종과 육종동향’등에 대해 발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