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계 결성 200주년을 맞이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강진군다인연합회는 오는 8월 3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세미나실에서 ‘다신계와 강진의 차문화’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진군다인연합회 김상수 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되는 이번학술세미나는 한국차문화연구소 정영선 소장의 ‘다산의 차정신: 다신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박동춘 소장의 ‘다산과 다신계’, 한국차문화학회 박희준 회장의 ‘다신계의 전승’등이 발표된다. 지정토론자로는 강순형, 김형섭, 유동훈씨가 참여한다. 강진군다인연합회 김상수 회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다신계는 세계차 문화사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귀중한 차 문화유산입니다. 다산 선생님의 차 정신을 새롭게 배우고 다신계 결성 200주년 기념행사를 국내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학술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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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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