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차문화진흥원(회장 명운 이미자)과 죽로다문화회(회장 명원 방경자)가 오는 6월21일 부산 중구 광복동 차없는 거리 광복로에서 개최하기로한 ‘제4회 단오절 광복로 차문화축제’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오는 10월로 잠정 연기했다.

길놀이로 시작될 차문화축제는 기원다례, 헌다행진을 비롯한 전통차행사와 초 중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전통배례법, 진다례행다, 접빈다례등이 열린다.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동래학춤과 국악연주, 드라머다회 춘향전등이 시연된다. 이번차문화축제에서는 또 부산시내 각 차회가 15개 부스에서 광복동을 찾는 수만명의 시민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차를 시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 중구청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4회째로 전통차문화의 확산과 차생활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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