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초의문화제가 열린다. 대흥사와 해남다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25회 초의문화제는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초의문화제의 가장 큰 변화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해남문화원, 녹우당, 공공군립도서관, 문화집을 중심으로 초의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벌인다는 점이다. 이번초의문화제의 주요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흥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도올 김용옥 선생 초청 특별강연’이다. 도올 김용옥 선생은 이번 강연에서 ‘초의스님과 차문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국대학및 대학원생 차학술 논문 공모전, 초의문화제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등이 열린다. 초의문화제가 열리는 22일에는 식전행사로 ‘아름다운 찻자리 시연’, ‘차학술 논문발표’, ‘산사음악회’등이 펼쳐진다. 이어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육법공양, 선고다인 헌다례, 초의상 시상식, 차학술논문공모전 시상식등 행사가 개최된다. 문의 061-535-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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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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