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 차문화대학 1기수료식이 지난 12일 부산기장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말차, 화차등 차 시음행사, 색소폰 트로이카 앙상블 축하공연, 수료증 수여식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1초 개원한 기장차문화대학은 경찰관 25명, 군민 15명등 총 40명이 6개월에 걸쳐 매주 화요일 차문화교육을 받았다. 부산차인연합회 회장 보혜스님은 “지역경찰관들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다듬고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법을 다도를 통해 터득할 목적으로 장안사와 함께 강좌를 개설해 오늘 수료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차문화대학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기장경찰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오규석 기장 군수, 부산차인연합회 회장 보혜스님, 한국여천차문화회 김대철 원장, 장안사 주지 정오스님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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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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