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에서는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전통문화콘텐츠전공과 학부의 생활문화소비자학과와 공동으로 2016년 6월 3일 ‘제3회 성신 예절 다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성신 예절 다도 경연대회’는 성신여대의 교육이념인 성신(誠信), 지신(知新), 자동(自動)을 내면화하고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차생활을 널리 보급하는데 뜻을 두고 열리고 있다. 1회, 2회 교내대회 우승자들은 차관련 각종 단체의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예절다도학’ 전공이 개설되어 차茶문화와 예禮를 연구하고 전통문화의 발전을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대학원 졸업생이 주축이 되어 자율연구소로 발족한 문화산업연구소에서는 전통 문화의 계승 발전에 근원을 두고 오늘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신다법’을 개발하였다. ‘성신다법’은 성신여자대학교 교명에 담긴 ‘정성’과 ‘신뢰’의 의미를 조명해 정립한 다법이다. 성신여대생들은 1학년 공통 교양강좌에서 필수적으로 차문화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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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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