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불 그리고 나의 만남이란 주제로 ‘2016 경주신라도자기축제’가 열린다. 경주도예가협회 주최로 경주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축제는 전국 40명의 도공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흙에서 여러 가지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도자기 체험은 물론이고, 시민들에게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중 흔히 볼 수 없었던 라꾸가마에서 작품들이 뜨거운 열을 견디고 나오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행사에서는 또 ‘만원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작가들의 작품을 만원에 사는 행복을 안겨줄 이벤트부스를 마련했다.

이번축제에서는 한 가족 도자기 만들기대회, 도자기만들기체험, 전통다도시연 및 체험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번행사는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환경관리공단 후원한다. 문의) 010-5571-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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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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