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차제조업협회가 지난 1월 30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2월 27일 화개면 하동녹차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정소암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하동차제조업협회가 지난 1월 30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2월 27일 화개면 하동녹차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정소암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하동차제조업협회가 지난 1월 30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2월 27일 화개면 하동녹차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초대협회장으로 선임된 찻잎마술 정소암 대표는 한국 차 농민회 회장을 역임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지식농업인장을 수여받는 등 차와 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른 사람으로 평가된다.

정소암 협회장은 “하동차제조업협회의 창립과 동시에 초대협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소속 회원분들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여 하동 차의 맥을 오랫동안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동차제조업협회는 식약처에서 제조업 허가를 받은 업체의 대표 25명으로 구성되어 각 사업 목표에 맞는 부서(교육·생산·청년·사업)를 개설하여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청년들을 영입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는 차 생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동 차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 업체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구연 도의원, 윤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종현 녹차연구소장, 쌍계명차 김동곤 명인, 문범두 경상대 차 문화학과 교수, 정헌식 한국차문화연구원장, 22개 제조업 대표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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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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