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의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캠프는 10월 7~8일, 10월 14~15일 주말마다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0월 7일은(14~18시) 군농리해변(회천면 군농리 1110-5), 8일(12~16시) 한국차문화공원 북측차밭(한국차박물관 뒤편), 14~15일(11시~17시)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 후 가능하다. 이번 생태캠프는 보성에서 살고 있는 지역민 주도로 개최되며, ▲티블렌딩 체험, ▲숲 명상, ▲환경정화 활동, ▲버스킹, ▲포토존 이벤트, ▲나들이 소품 대여 시 지역민이 만든 디저트와 차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이 유·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생태체험을 운영하기 위해 다년간 교육받은 지역민이 운영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진행하고, 관광객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보성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이번 생태 캠프의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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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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