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 도예작품과 다양한 차문화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도자기 축제가 열린다. 경주도예가협회(회장 윤관영)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어린이다도대회’ ‘한가족도자기만들기대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 20회 경주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도자체험. 물레성형체험을 시작으로 도자기만들기, 초벌구이그림그리기, 장애인초청도자체험등이 열려 도자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다도를 선보이고 도자기를 만들어 선보일 수 있는 대회도 열린다.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어린이 다도대회와 어린이도자만들기대회, 온 가족이 함께 도자기 경연에 참여할 수 있는 한가족도자기 만들기대회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유명작가 퍼포먼스, 라꾸가마 시연, 다양한 차문화행사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윤관영회장은 “높은 하늘과 따사로운 햇볕이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하는 10월 제 20회 경주도자기축제를 2년만에 개최하게되었습니다. 경지지역 도예가들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레성형체험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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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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