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철인 4월 하순~5월 초순 녹향의 야생차숲에서 면역력을 증진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야생차 제다 · 다도 현장체험 행사가 열린다. ‘22 힐링 곡성 -야생차 포레스트’ 행사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 동안 전남 곡성군 산절로야생다원에서 열린다. 곡성군이 지원하고 (사)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예·다학과 최성민 교수의 지도로 야생찻잎 채다-제다-시음 및 수양다도 체험으로 진행된다. 제다 체험은 녹차 제다의 원리와 녹차의 장점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제다 실습으로 구성되고, 수양다도 체험은 한중일 3국 중 한재와 초의 등 우리 조상들이 유일하게 동양사상 기론氣論에 입각하여 창안하고 전승시킨 ‘한국 수양다도’ 및 ‘다도 수양음악’에 대한 이론강의와 현장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행사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제다 체험, 12시~13시 점심, 14시부터 16시까지 시음 및 수양다도 체험으로 짜여 있다. 참가인들은 자신들이 직접 채다 및 제다한 차를 참가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전화 010-3738-9631. 이메일 mtea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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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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