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 문화를 읽다’를 주제로한 차 문화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대구 범어도서관은 오는 10일 김만용 박수년홀에서 상반기 차문화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이번 차문화학술심포지엄의 기조발표는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박동춘 소장이 ‘한국차문화의 흐름’으로 시작한다.

제1발표는 동국대차문화콘텐츠학과 정영희 외래교수의 ‘구산선문의 차 문화’, 제2발표는 목포대 정서경 전임교수가 ‘고려시대 차 문화의 격과 속’,제 3발표는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 박정희 외래교수가 ‘조선의 차문화와 의식다례’, 제4발표는 성균관대 동아시아사상문화학과 김세리 초빙교수가 ‘ 조선후기 경화세족을 통해 본 차 문화 네트워크’를 발표한다. 범어도서관의 차문화학술심포지엄은 한국차문화사 전체를 개괄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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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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