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향 전문갤러리 오무향(관장 남정숙)에서 열리고 있는 ‘옛 자사호특별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총 30여점의 청말 민국자사호와 청대주니호를 본 전국각지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금껏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귀한 명품자사호들이 한곳에서 처음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기 때문이다.

 

대구차회에서 방문한 한 인사는 오무향갤러리의 자사호전을 보고 다음과 같이 평했다. “ 지금껏 자사호를 사용했지만 자사호의 진미를 만나지 못했던 것을 이번전시회를 통해 알았다. 찻자리와 차의 품격을 높여주는 자사호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이번전시를 통해 자사호의 진면목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성과다. 뿐만 아니라 차실과 향실 품격을 갖춘 오무향갤러리의 아름다운 모습에도 감탄을 했다.”고 말했다.

10월 2일 오픈한 이번 ‘옛 자사호 특별전’에는 전국각지 차인들과 차에 관심이 있는 일반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옛 자사호특별전은 오는 5일까지 개최된다.

 

문의) 오무향갤러리-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파사성 2길 14- 32. 031- 882- 0603. 010. 5227. 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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