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조상들은 삼국시대부터 우리 차茶로 조상님들에게 차례를 지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온 우리의 전통문화를 회복 우리민족의 정기를 살려야 합니다. 모든 국민이 이제는 명절 차례상에 술 대신 차를 올려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되살려야 합니다. 우리의 건강한 전통문화인 차를 조상님께 바치고 국민모두가 함께 마셔 위기의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차와문화와 범국민 명절차례상 우리차 올리기 추진위원회에서는 차례상에 차를 올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여기소개하는 방법은 하나의 예일 뿐이며 각 가정의격식에 따라 차를 올리면된다.<편집자 주>

술과 차를 함께하는 제례순서

迎神- 먼저 대문을 살짝 열어 둔다. 제상의 뒤쪽에 병풍을 치고 제상 위에 갈색이나 흰 종이를 깔고 식어도 관계없는 제수를 진설한다. 지방을 써서 붙인다.
降神- 제주가 분향하고 묘사에 술을 부은뒤 제주혼자 먼저 두 번 절한다.(차)
參神- 고인의 신위에 인사하는 절차이다. 신주의 경우엔 참신을 먼저하고 지방의 경우엔 강신을 먼저 한다. 제주와 참사자가 일제히 신위 앞에 두 번 절한다. 남자는 2번. 여자는 4번.
初獻- 고인에게 첫 술잔을 올리는 절차이다. 술잔을 채워 두손으로 받들고 향불 위를 거쳐 밥그릇 앞에 놓는다. 집사가 없이 제주 혼자서 해도 무관하다. 잔을 올린뒤 제주는 두 번 절한다.
讀祝- 초헌이 끝나면 축관이 옆에서 축문을 읽고 두 번 절한다. 축문을 읽는 동안 다른 참사자들은 모두 꿇어 앉아 머리를 약간 숙이고 경건한 마음으로 듣는다.
亞獻- 축문 읽기가 끝나면 주부가 두 번째 술을 올리고 네 번 절한다.
終獻- 제주의 근친자가 세 번째 술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한다.
添酌- 종헌이 끝나고 조금 있다가 제주가 다시 신위 앞으로 나아가 꿇어 앉으면 집사는 술주전자를 들어 종헌때 7부쯤 따라 올렸던 술잔에 세 번 첨작하여 술잔을 가득 채운다.
揷匙正箸-첨작이 끝나면 주부가 메 그릇의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메 그릇의 중앙에 꽃되 바닥에 동쪽을 향하게 한다. 젓가락을 고른 뒤 시접위에 올린다. 이를 유식侑食이라고도 한다.
閤門-진지를 편히 드시도록 병풍이나 문을 닫고 참사자들은 밖에서 기다린다.
啓門- 닫았던 문을 여는 절차이다. 축관이 헛기침을 세 번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참사자 모두 뒤따라 들어간다.
獻茶- 숭늉을 국과 바꾸어 놓고 수저로 밥을 조금씩 세 번 떠서 물에 만다음 수저를 물 그릇에 가지런히 놓고 잠시 읍하고 서 있다가 일어난다. 그리고 헌다기에 담겨진 차를 올려야 한다.
撤匙覆飯- 수저를 거두고 메 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辭神- 참사자 일동이 일제히 신위 앞에 큰절을 올린다. 안녕히 가시라는 작별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다.
撤床-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상을 물린다.
飮福- 참사자들이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음복을 함으로써 조상님들의 복을 받는다는 속신의 의미가 있다.

차茶만 올리는 제례순서

영신迎神- 먼저 대문을 살짝 열어 둔다. 제상의 뒤쪽에 병풍을 치고 제상 위에 갈색이나 흰 종이를 깔고 식어도 관계없는 제수를 진설한다. 지방을 써서 붙인다.

강신降神- 제주가 분향하고 묘사에 술을 부은뒤 제주혼자 먼저 두 번 절한다.(차)

참신參神- 고인의 신위에 인사하는 절차이다. 신주의 경우엔 참신을 먼저하고 지방의 경우엔 강신을 먼저 한다. 제주와 참사자가 일제히 신위 앞에 두 번 절한다. 남자는 2번. 여자는 4번.

초헌初獻- 고인에게 첫 헌다잔을 올리는 절차이다. 헌다기에 차을 채워 두손으로 받들고 향불 위를 거쳐 밥그릇 앞에 놓는다. 집사가 없이 제주 혼자서 해도 무관하다. 헌다기를 올린뒤 제주는 두 번 절한다. 절이 끝나면 바로 헌다기를 내리고 퇴수를 한 후 두 번째 차를 준비한다.

독축讀祝- 초헌이 끝나면 축관이 옆에서 축문을 읽고 두 번 절한다. 축문을 읽는 동안 다른 참사자들은 모두 꿇어 앉아 머리를 약간 숙이고 경건한 마음으로 듣는다.

아헌亞獻- 축문 읽기가 끝나면 주부가 헌다기에 준비된 두 번째 차를 올리고 두 번 절한다. 절을 마치면 바로 헌다기를 내리고 퇴수를 한후 세 번째 차를 준비한다.

종헌終獻- 제주의 근친자가 헌다기에 준비된 세 번째 차를 올리고 두 번 절한다.

삽시정저揷匙正箸- 절이 끝나면 주부가 메 그릇의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메 그릇의 중앙에 꽃되 바닥에 동쪽을 향하게 한다. 젓가락을 고른 뒤 시접위에 올린다. 이를 유식侑食이라고도 한다.

합문閤門-진지를 편히 드시도록 병풍이나 문을 닫고 참사자들은 밖에서 기다린다.

계문啓門- 닫았던 문을 여는 절차이다. 축관이 헛기침을 세 번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참사자 모두 뒤따라 들어간다.

철시복반撤匙覆飯- 수저를 거두고 메 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사신辭神- 참사자 일동이 일제히 신위 앞에 큰절을 올린다. 안녕히 가시라는 작별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다.

철상撤床-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상을 물린다.

음복飮福- 참사자들이 제사 음식과 차를 함께 나누어 먹는다.

 

차례상에 차를 올릴때 필요한 헌다기들.
차례상에 차를 올릴때 필요한 헌다기들.

명절차례상 차 올리는 방법

.준비물: 우리녹차 50g, 헌다기, 숙우, 차항아리. 정병

차례날 아침 차 항아리에 구매한 우리녹차를 담는다.

차례가 준비되면 끓인 물을 정병에 3/2쯤 담는다.

정병에 10g정도의 차를 넣는다.

분 정도 지나 첫 번째 차를 헌다기에 붓는다.

초헌이 끝나면 헌다기에 담긴 차를 숙우에 붓는다.

두 번째 차를 헌다기에 붓고 헌다를 한다.

아헌이 끝나면 헌다기에 담긴 차를 숙우에 붓는다.

세 번째 차를 헌다기에 붓고 헌다를 한다.

음복때 모든 참가자들이 숙우에 담긴 차를 나눠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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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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