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계절 초겨울을 맞이하는 도예전이 갤러리 차와문화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분청의 고장 김해에서 작업을 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다경요 김학기, 설도예 최기영, 예인요 임용택, 청욱요 박주욱, 무무요 이용무가 그 주인공. 5인의 도예가는 현대도예에 가장 필요한 협업을 통한 작품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국내최초로 경남도예협동조합을 창립했다. 이번 전시회는 창립 기념전.

다경요 김학기 도예가는 수회의 경남찻사발 초대작가, 대한민국 사발학회 초대작가전 수회, 2020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특선등을 수상한 중진작가로 경남도예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설도예 최기영 도예가는 김해국제미술비엔날레 및 15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고 경성대학교, 부산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산도예가회회원이기도 하다.

예인요 임용택 도예가는 전국찻그릇대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예얼도예가전 및 150여회의 단체전에 참가했고, 현재 한국미협, 김해도예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청욱요 박주욱 도예가는 경남찻사발 공모전 으뜸사발, 문경찻사발 공모전 금상, 김해공예품대전 은상을 수상했으며 수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대구산업디자인전 추천작가이며 경북산업디자인전 추천작가이기도 하다.

무무요 이용무 도예가는 강진도자축제 물레부분 대상, 이천세계도자비엔날레 물레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수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경남도예협동조합 김학기 조합장은 “ 경남도예협동조합은 도예가들의 협동조합입니다. 지금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저희 조합은 어려운일을 나눠서 하고 좋은 일을 함께해 좀 더 낳은 작품을 많은 분들에게 함께 선보이는 모임입니다. 이번 창립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와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갤러리 차와문화 – 서울 종로구 계동길 103-4. 1층. 070 –7761-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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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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