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초의상 수상자인 김영걸, 윤상열씨.
제29회 초의상 수상자인 김영걸, 윤상열씨.

제 29회 초의상 수상자로 김영걸씨와 윤상열씨가 선정됐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는 제29회 초의상 시상식을 지난 10월 17일 제29회 초의문화제에서 개최했다. 김영걸 수상자는 현 오설록농장 고문으로 차를 재배하고 가공하는 장원산업(주) 대표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한국형 녹차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40여건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사)한국차중앙협의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차 산업발전 및 차 문화진흥법’ 제정에 크게 기여 차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상열 수상자는 1964년부터 30여년 동안 해남군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해남 차문화 발전과 보급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차 예절교육을 비롯해 초의차의 원류를 찾는데 해남다인회 회원으로 활동 하면서 혼신의 힘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는 또 ‘초의와 다인의 만남’이란 주제로 제29회 초의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초의문화제에서는 김영걸 초의상 수상자의 ‘한국 차문화와 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 전국차도구공모전, 찻자리경연대회, 떡차만들기, 들차회등 행사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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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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