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산업 발전과 차茶문화 확산을 위한 ‘제13회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최로 올해 13회째 개최되는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는 국내․외 170여개 업체가 참여해 강진, 보성, 장흥, 정읍, 하동 등 국내 주요 명차들과 중국, 대만, 영국, 일본 등 해외명차를 전시, 판매하며 다양한 시음행사와 함께 대한민국차茶품평대회 수상업체 홍보관, 광주 Tea &Art 등 특별관이 마련된다.

또한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광주 선고차인 헌다례와 함께 (사)초의차문화연구원, (사)예지원, 혜명전통다례교육원, 한국차문화협회, 성균관여성유도회,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 등 차인茶人단체의 다례茶禮 시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사)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 작품전 및 시연 체험행사가 특별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입장료는 5천원이지만, 홈페이지(www.teaexpo.or.kr)를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정종태 사장은“차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과 문화를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에 전국 차인들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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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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