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담아낸 도예가들

소명요 김동민, 도동요 김용석, 반월요 홍두현 이명규 기자l승인2019.09.10l수정2019.09.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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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도예가들의 가을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소명요 김동민, 도동요 김용석, 반월요 홍두현등 3명의 젊은 도예가가 참여하는 제7회 다반사전이 그것. 전시를 기획하는 최지수씨와 함께 세명의 작가의 다양함과 개성이 공존하는 전시회로 전문적인 전시공간이 아닌 차를 매개체로 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그 공간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한국 도자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시작됐다.

▲ 소명요 김동민

소명요 김동민 작가는 상감과 분청 기법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했다. 황토집을 만들 때 외벽을 빗자루로 때리듯이 하여 집을 완성하듯, 귀얄 빗자루를 이용하여 분청을 바르면서 질감을 살리면서 작품을 완성했다. 김동민작가는 “점도 높은 분청으로 인해 작품에 다양한 무늬를 만들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 편안함을 주고 싶었습니다. 상감기법을 사용한 접시는 전통기법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길상 무늬 중에서 접시를 하나의 호수로 보고 물고기와 연꽃을 단순화하게 표현하여,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 도동요 김용석

도동요 김용석 작가는 백자에 자개를 넣어 한국적인 요소를 더한 이후 많은 생각을 통해 새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도동요의 메인 작품인 블루다완의 진한 청화색에 의한 흘림유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 김용석 작가는 “ 흰옷을 좋아하던 우리들, 그 흰옷을 백자유로 표현하여 이번 전시의 흘림유 도자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 반월요 홍두현

반월요 홍두현 작가 역시 새로운 작품세계를 추구한다. 홍두현작가는 “이전 전시에서 보여줬던 온고지신의 정신에서 탈피와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태토 및 재료등은 전통기법으로 준비하고 성형시 기물에 funky한 느낌을 가미하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모든 관념을 버리고 흙의 물성을 최대한 이끌어서 새로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도전적인 디자인으로 단순한 찻그릇이 아닌 하나의 오브제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전시에서 지난 몇년간 가마소송 후 한점씩 소장하고 있던 다완 여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초 365베버리지에서 열리며, 오픈다회는 秋盡日(가을날 하루 종일)이라는 주제로 27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오픈다회는 초대자에 한 한다. 365베버리지라운즈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14

 

 


이명규 기자  teac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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