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차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다사다난茶思茶暖다회’‘가 열린다. 그 첫 번째 차와 겨울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0일, 15일 이틀간 열리는 다사다난다회는 차를 좀더 쉽게 즐기며 공부하는 다회 프로젝트-심다沁茶의 첫 시작이다.

다사다난 다회는 차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베리에이션-‘응용하茶’, 함께 차에 대한 식견을 넓혀갈 수 있도록 준비한 ‘배우茶’, 다양한 차를 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즐기茶’, 그리고 중간중간 조금 더 객관적으로 차를 품할 수 있도록 이전까지 마신 차의 영향을 끊어줄 ‘비우茶’ 총 4가지 부분으로 구성됐다.

베리에이션티로 시작하는 이번다회는 먼저 두가지의 대만 문산포종을 비교해본 후 봉황단총, 보이생차, 무이암차등 8가지 차품을 나누며 자유롭게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다사다난다회 김현우 기획자는 “차는 기호식품이다라는 말을 중심으로 많이 마셔보아야 알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말들이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없지만 차를 처음 접하는 분들게 막막하고 막연한 말일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편안하게 차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고 차를 느끼는 감각을 일깨우며 시장에서의 기준은 어떻게 잡혀있는지 살펴보고, 차를 선택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잡아보기도 하는등 함께 차라는 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다사다난다회는 오는 12월 10일, 15일 오후 2시에서 4시 30분까지 묘차에서 열린다. 다회 참가비용은 2만원 문의. 인스타그램.hyou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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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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