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화수로회 수빈회장 오미숙
다화수로회 수빈회장 오미숙

 

봄 아지랑이 샛 바람에 화들짝 놀라 깨어나고

창 아래 차 달이는 돌솥연기만 푸르네.

뜰 앞 수선화 홀로 일찍피어

님을 기다리는 마음 애타게 하네.

차 연기는 하늘하늘 창문앞서 피고

가지 끝에 매달린 황금빛 자태만 봄 볕처럼 따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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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회 수빈회장 오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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