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봉요 장기덕 열 아홉 번째 작품전 ‘밀양의 물, 불, 바람 그리고 흙’전이 열린다. 청봉요 장기덕 작품전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밀양시립 박물관 기획전실에서 개관 44주년 기념전으로 열린다. 이번 열아홉번째 작품전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기법을 접목한 장기덕 특유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16년 경남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며 3대째 가업을 이어받은 그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독특한 작품세계를 창출해 도예계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대학교 공예과를 졸업한 그는 2014년 단국대 대학원 도예학과에서 도예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예 박사 학위는 국내 1호이자 현재까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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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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