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산업을 제 2도약으로 이끌 한국차 차 임의자조금이 설립된다. 한국차생산자연합회내 한국차임의자조금추진위원회(위원장 다자연영농조합법인 이동우 대표)는 차 생산자들의 권익보호및 신장, 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확보, 차 소비촉진과 차 수급조절등을 통한 차 농가소득증진, 차에 관련한 정보제공, 교육 훈련등을 통한 농가의 시장변화 대응능력 향상들을 위해 한국차임의자조금설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대상은 약 4,216호에 달하는 차 농업인들이다. 평방미터당 20원으로 책정된 자조금은 우선적으로 오설록, 대한다업, 한국제다, 다자연영농조합법인등 기업형 차농들과 한국차생산자연합회 50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차임의자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차임의자조금추진위원회 박성연 사무국장은 “오설록등 대규모 차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자조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차생산자연합회 회원들 역시 자조금 납부에 큰 이견이 없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내에 목표한 임의자조금이 충분히 납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차임의자조금의 설립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차농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던져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진경과를 살펴보면 2017년 1월 5일 차의무자조금 추진위원회가 구성된후 설립을 위한 컨설팅,실무협의회 개최, 발기인대회 개최등을 통해 지난 2018년 3월 27일 임의자조금 설립계획서가 완성된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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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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