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해전국찻그릇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인요 임용택의 '김해오토다기'
2018 김해전국찻그릇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인요 임용택의 '김해오토다기'

김해 전국 차그릇 공모전에 김해 예인요 임용택의 `김해오토다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옛 가락국 차(茶) 문화의 발상지이자 분청도자기의 본고장인 김해시는 지난 18일 `2018 김해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 결과를 발표했다.

금상은 밀양시 강영준의 `분청덤벙 다기세트`, 은상은 김해시 예다움 강상석의 `가야의 기원`,광주광역시 남구 한승룡의 `민화 옹기 차茶 도구` 작품이 그 영예를 안았다. 수상 작품은 오는 25일 시상식과 함께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에서 5월 6일까지 12일 동안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전시 기간중에는 제42회 가야문화축제도 개최돼 차그릇 공모전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문화 발상지이자 분청도자기 본고장으로 명성을 알리고 도예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시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작품을 접수 받아 16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총 접수 작품 105점 중 60점을 수상작품으로 선정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2018 김해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은 전국의 많은 도예가들이 각양각색의 특색있고 우수한 작품을 대거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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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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