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차산업연구소는 지난 5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녹차 품질평가를 위한 차 전문가 교육’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식품 관능평가 분야의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이지현 교수를 초빙 제조상의 문제점과 규격을 구분할 수 있는 과학적인 최신 관능평가 방법과 차 품질을 평가하는데 있어 과학적인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소비자가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그 제품 가치를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질 평가 기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녹차 품질평가에서 과학적인 관능평가 방법과 묘사분석을 적용하는 것은 녹차의 품질인증과 차 재배, 생산, 유통,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써, 소비자 입장에서 새로운 차茶 소비패턴을 제시하는 시간이었으며, 국내 차 산업 활성화에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차산업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국내 육성품종 이용 고품질 녹차 제다기술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차 제품 품질평가 방법을 정립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생산자단체와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시향 기자
저작권자 © 뉴스 차와문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