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1억 1천만 원의 관광진흥기금 지원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는 차 관련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융복합산업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지역의 우수한 축제를 대내외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보성다향대축제는 현장, 소비자, 분야별, 종합 등 4개 평가 중 특히 현장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 9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한 2017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2년 연속 지역특산물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해 브랜드 인지도를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차축제장인 한국차문화공원 인근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인 대한다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있어 싱그러운 자연과 풋풋한 차향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우수축제를 넘어 최우수축제로 진입하는데 최선을 다해 축제의 고장인 관광보성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44회를 맞는 보성다향대축제는 다채로운 차문화행사 및 차관련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및 차밭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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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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