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가을 처럼 진다. 앙상한 가지에 낙엽이 걸렸다. 강물을 조금 길어다가 홀로 차를 달인다. 푸른 자연이 넘실거리며 내안으로 들어온다. 이 작품은 푸르른 자연 한가운데에서 또 다른 세계를 바라보는 상상을 하면서 코발트 계열의 유약을 시유했다. 작가의 의도대로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세계가 그대로 표현되었다. 자아는 다차원의 세계를 담고 있다. 자아의 한계는 없다. 그래서 자아는 다차원의 우주다. 이 다완은 우주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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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가을 처럼 진다. 앙상한 가지에 낙엽이 걸렸다. 강물을 조금 길어다가 홀로 차를 달인다. 푸른 자연이 넘실거리며 내안으로 들어온다. 이 작품은 푸르른 자연 한가운데에서 또 다른 세계를 바라보는 상상을 하면서 코발트 계열의 유약을 시유했다. 작가의 의도대로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세계가 그대로 표현되었다. 자아는 다차원의 세계를 담고 있다. 자아의 한계는 없다. 그래서 자아는 다차원의 우주다. 이 다완은 우주를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