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한 ‘힐빙차훈명상’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녹차수도 보성군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전문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힐빙’차훈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 소속 읍면 50여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힐빙 차훈명상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는 읍면 경로당, 미력초, 다향고, 임산부, 정신건강증진사업 등과 연계 총 183회 5,000여명이 차훈명상을 체험했다. 차훈명상은 보성녹차와 명상을 연계한 치유프로그램으로 녹차의 저변 사용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질환 예방에 유용한 명상요법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보성군은 또 제암산자연휴양림 내‘전남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연중 차훈명상을 시행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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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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