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차 선비다례 판소리 공연이 열린다. (사)태정예다악문화협회(이사장 김태곤)은 오는 11월 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선비다례 판소리 공연을 펼친다. 오후 3시에 시작하는 제 1부에서는 대구미래대학 차 심리테라피 배영옥교수의 전통난타, 배무선, 장기순, 이경숙등이 참여하는 가루차 다례, 배말선, 정인숙의 하모니카 공연, 김태곤, 최분숙, 배무선씨등이 참여하는 진국명산공연, 황한얼의 거문고 산조공연이 펼쳐진다.

제 2부에서는 김태곤, 김성주, 황환얼이 참여하는 선비다례,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및 병창이수자인 이영신의 가야금병창, 김성주와 김태곤의 심청가, 김태곤, 김성주의 범피중류, 최분숙, 배무선씨등이 참여하는 대구아리랑 공연이 열린다.태정예다학 김태곤 이사장은 “ 판소리 역시 우리민족의 고유 발성법을 익히고 삭히고 다듬어 놓은 소리로 모든 소리의 대표적인 산실입니다. 그런점에서 선비다례 판소리는 한국사람으로써 꼭 알고 배워전통문화예절의 정착이 국민들의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되도록 이어가는데 다 함께 정성을 들이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053-954-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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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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